구 회장은 1946년 경남 진주생으로 경기고등학교와 미국 프리스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99년에는 대표이사 회장으로 1년을 지낸 뒤 LS그룹으로 독립을 준비하기 위해 자리에서 물러나 LG전선(현 LS전선) 이사회 의장 겸 회장, LG산전(현 LS일렉트릭) 회장에 이어 2005년 독립한 LS그룹 초대 회장에 올랐다. 사촌간 공동경영 원칙에 따라 2013년 LS미래원 회장으로 자리를 옮겼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LS니꼬동제련 회장을 지내왔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