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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럭셔리 브렌드 ‘어콜드월’, 샵인샵으로 한국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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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럭셔리 브렌드 ‘어콜드월’, 샵인샵으로 한국 진출

영국 럭셔리 어콜드월 코엑스 매장이미지 확대보기
영국 럭셔리 어콜드월 코엑스 매장

영국 럭셔리 브렌드 어콜드월(A Cold Wall: ACW)이 한국 유통업체 모던웍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샵인샵 개념으로 서울에 등장했다.

글로벌 패션 매체 패션네트웍닷컴은 26일 영국의 어콜드월이 한국의 모던웍스와 함께 24일 첫 번째 서울 숍인숍을 런칭하며 한국 소매 시장에 진출했다면서 두 번째 서울 매장은 3월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서울 백화점의 인터내셔널 디자이너 부티크 부문의 일부인 현대 코엑스 3층에 위치한 60제곱미터 규모의 첫 매장 내 매장은 브랜드 설립자이자 디자이너인 사무엘 로스의 산업 디자인 컨셉트를 그대로 살렸다. 어콜드월 브랜드의 문화와 커뮤니티의 기본 신조를 매장에 구현했다는 것이다.

어콜드월은 보도 자료를 통해 ‘친숙한 모더니스트 원칙, 모듈성 및 시스템 기반 디자인을 살린 매장으로 프레임워크, 선형 형태 및 부드럽게 둥근 사이니지와 교차하는 그래픽 라인에서 영감을 얻었고 두 브래킷 로고로 렌더링된 브랜딩 및 압축되지 않은 유형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네온 오렌지색이 가미된 모노크롬 그레이와 화이트 색상 팔레트에서 ACW 의류, 액세서리 및 독점 제품의 광범위한 선택을 보여준다’고 추가했다.

어콜드월은 현대코엑스 점에 이어 다음 달엔 두 번째 서울 매장을 런칭한다. 이후 롯데백화점, 잠실점 등으로 브랜드 확장을 지속할 계획이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