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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에버그린 2만4000TEU급 선박 3척 추가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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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에버그린 2만4000TEU급 선박 3척 추가 주문

대만 해운회사 에버그린이 2만4000TEU급 선박 3척을 추가 주문했다.이미지 확대보기
대만 해운회사 에버그린이 2만4000TEU급 선박 3척을 추가 주문했다.
중국 후둥중화조선(滬東中華造船)은 2021년 순이익이 95억 달러로 9배 급증했다고 발표한 가운데 대만 선사 에버그린(Evergreen)은 2만4000TEU 선박 3척을 추가로 주문했다고 20일(현지 시간) 외신이 보도했다.

각 선박의 가격은 1억6000만 달러에서 1억9000만 달러 사이이며 2025년에 인도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후둥중화조선은 중국선박집단의 산하기업이며, 중국선박집단은 후둥중화조선(滬東中華造船)과 장난조선(江南造船)과 중국선박공업집단이 통합해 설립된 중국 국유 조선기업이다.

선박 전문 매체인 베셀 벨류의 데이터에 따르면 에버그린은 올해와 2025년 사이에 인도할 후둥중화조선(滬東中華造船)과 장난조선(江南造船)에서 10척의 또 다른 2만4000TEU급 선박을 주문한 바 있다.
에버그린의 2021년 수익은 176억7000만 달러로 2020년에 비해 4배 증가했다. 이 중 환태평양 물량이 60~70%를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30~40%는 아시아-유럽 화물이 차지하고 있다.

에버그린의 에릭 셰이(Eric Hsieh)사장은 "해운은 여전히 빡빡하다"며 "2022년 실적에 대해서는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운임 인하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말까지, 에버그린은 총 55만TEU 이상의 용량을 가진 40척 이상의 새로운 선박을 인도할 것이라고 한다.

에버그린은 회사 정관에 따라 2021년 순이익의 0.5%를 직원들에게 분배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일부 직원들은 12월에 지급된 연말 보너스 이외에 40개월치 연봉을 해당하는 금액을 받게 된다.

에버그린이 2017명의 종업원에게 지급한 금액은 약 4750만 달러이며, 이는 평균 약 2만3550달러에 달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