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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1분기 영업이익 740억원…전년 대비 1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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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 1분기 영업이익 740억원…전년 대비 139% ↑

1분기 매출 6204억원…발전·에너지 부문 1분기 실적 견인
2022년 가이던스, 매출 2조 5155억원 달성 무난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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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C에너지_CI
SGC에너지는 지난 1분기에 매출액 6204억원, 영업이익 740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 영업이익은 139% 증가하며 매출액과 영업이익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1% 상승한 542억원을 기록했다.

발전·에너지 부문이 이번 1분기 실적을 견인했다. SMP(계통한계가격) 상승과 지난해 4분기 상업 개시를 시작한 SGC그린파워가 실적견인을 주도했다. 또한 증기 및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등의 가격 상승 또한 이번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

건설 및 부동산 부문도 주택 자체 사업의 성공적 마무리로 안정적인 매출과 수익을 이뤘다. 자회사 SGC이테크건설의 1분기 매출은 29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5%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은 221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84.8% 상승했다.
유리사업 부문 또한 주류판매 증가 및 판매단가 인상을 통한 수익성 개선, 온라인 매출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SGC솔루션은 지난 3월 국내 최초 개발 성공한 대용량 ‘세탁기 도어 글라스’를 삼성전자에 납품하며 전 세계 수출길에 올랐다. 이를 통해 세계적인 내열강화 유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구재 생활 유리 B2B 비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SGC에너지는 올해 잠정 매출액으로 2조5155억원을 제시했다.

올해는 글로벌 물류대란 및 원재료 가격 상승으로 인한 원가부담도 증가하였으나, 에너지 수요 강세에 따른 SMP 상승과 RPS(신재생에너지 의무할당제) 의무공급비율 상향에 따른 REC 수요 증가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증기 및 탄소배출권 가격 상승을 통한 발전·에너지 부문의 긍정적인 성장을 전망했다.

또한 건설 및 부동산 부문에서도 화공플랜트와 대형 물류시스템 분야의 강점을 기반으로 국내외 신규 수주를 확대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

박준영 SGC에너지 대표는 "1분기동안 전 사업 부문에서 수익이 크게 증가해 올 초 제시한 가이던스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실을 더욱 강화해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쓸 것"이라 말했다.
이어 "이산화탄소 포집, ‘더리브’ 주택사업 및 물류센터 중심의 신규 수주, 세탁기 도어 글라스 영업망 확대 등 전 부문에서의 신성장동력 사업에도 총력을 다하겠다"면서 "이와 함께 상반기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하는 등 ESG 경영 강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OCI 계열사인 SGC에너지는 지난 2020년, 삼광글라스와 이테크건설의 투자 부문 그리고 군장에너지 등 3사가 합병한 사업형 지주회사다. 신재생에너지 기반의 집단에너지사업 선두 주자로 온실가스 감축과 이산화탄소 재활용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고 있다.


최연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yd52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