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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뉴 컴패스’, 6월 국내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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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뉴 컴패스’, 6월 국내 상륙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진화된 첨단 기술 무장

지프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컴패스의 부분 변경 모델인 뉴 컴패스가 내달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이미지 확대보기
지프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컴패스의 부분 변경 모델인 뉴 컴패스가 내달 국내에 공식 출시된다. 사진=스텔란티스코리아
지프는 자사 컴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컴패스의 부분 변경 모델인 '뉴 컴패스(New Compass)'를 오는 6월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컴패스는 오프로드에서의 강인함과 온로드의 정교함을 두루 갖춘 지프의 도심형 SUV이다. 뉴 컴패스는 지난 2018년 국내 출시된 2세대 컴패스의 부분변경 차종으로, 지난 2021 시카고 국제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외관 디자인은 지프 헤리티지를 고급스럽고 현대적인 스타일로 재해석했다. 또 이전세대 대비 고객과의 연결성을 높였으며, 반자율 주행 기능 등이 포함된 첨단 주행 안전 기술도 강화했다.

2.4ℓ 멀티에어 가솔린 엔진을 기반으로 6단과 9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하며, 구동 방식은 전륜과 사륜으로 구성된다. 국내에는 동력계 및 편의 사양에 따라 리미티드 ▲2.4 FWD ▲리미티드 2.4 AWD ▲S 2.4 AWD 등 총 3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사전계약은 오는 23일부터 전국 지프 공식 전시장을 통해 진행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출시를 앞두고 있는 뉴 컴패스는 실내외 모두 고급스러운 스타일링과 장인정신으로 새로운 차원의 편안함과 탁월한 주행 성능을 제공할 차량"이라며, "완전히 새로워진 인테리어 디자인과 진화된 첨단 주행 안전 기능으로 경쟁이 치열한 국내 준중형 SUV시장에서 지프의 존재감을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