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비전장학은 인재양성과 교육기회 불균형 해소차원에서 포스코 제철소가 소재한 포항·광양 지역 학생들에게 균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하여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실천하는 장학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자는 포항·광양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검정고시 출신 포함)로서 2022년 전국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 중 부모 소득수준이 소득 5분위 이내이고, 1학기 학업 성적이 준수한 자이다.
신청 기간은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이며,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개별 온라인 접수하여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8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대학 재학 기간 최대 7학기까지 연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한국장학재단 등록금과 중복 수혜가 가능하다.
포스코청암재단은 2006년 포스코비전장학 프로그램을 시행한 이래 현재까지 487명의 장학생을 배출했으며 누계 총 45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전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