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개발 '스마트십 솔루션(DS4)', 풍력발전기설치선에 탑재
해양플랜트 분야에 스마트선박기술 적용한 첫 사례로 주목
해양플랜트 분야에 스마트선박기술 적용한 첫 사례로 주목
이미지 확대보기20일 대우조선해양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풍력발전기설치선에 독자 개발한 스마트십 시스템을 적용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십 시스템이 적용되는 풍력발전기설치선은 지난해 모나코 에네티에서 수주한 선박 2척으로, 해당 선박들은 14~15MW급 대형 풍력발전기를 해상에 설치할 수 있다. 해당 선박들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진 네덜란드 엔지니어링 업체인 구스토MSC(GustoMSC B.V.)의 최신 기술이 집약돼 있는‘NG-16000X’디자인을 적용해 조선업계의 관심이 집중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여기에 한발 더 나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십 시스템(DS4)'을 탑재하는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스마트십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선박 운항을 위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키로 한 것이다. DS4 자율운항시스템은 주변 환경과 선박을 인지해 선박의 경제 운항과 동시에 안전 운항을 지원한다. 또, 선박 내 주요 장비의 운전 빅데이터를 육상에서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모니터링해 합리적 운용 방안을 제시한다.
이에 따라 이번 대우조선해양의 풍력발전기설치선 전용 스마트십 솔루션은 선주에게 선박 운항의 안전성과 효율성이란 실익을 주는 것은 물론, 조선·해운업계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전무)은 “이번 공급계약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을 위한 세계 최고 친환경 선박에 대우조선해향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융합한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글로벌 업계에서 디지털화(Digital Transformation)와 탈탄소화(Decarbonization)를 이끄는 선두 주자로서 위상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