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세코, '무소음 UV살균 스테인레스 가습기' 출시

파세코는 조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파세코 무소음 UV살균 스테인레스 가습기'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낙수음 등 가습기에서 발생하는 소음이 없고, 열탕 소독이 가능한 스테인레스 재질 수조와 UV살균 기능이 더해져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새로 선보인 '파세코 무소음 UV살균 스테인레스 가습기'는 작동 소음이 27dB로, 시중에 나와 있는 가습기 대비 작은 소음을 자랑한다. 실제로 작은 소음 가습기 기준으로 평가되는 35 dB 대비 30% 낮은 수준이다.

시간당 최대 255㎖에 달하는 가습량과 함께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수조는 주방 기구에 사용되는 최고급 재질의 'SUS304 스테인레스'로 만들어져 세제 없이도 완벽한 살균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열탕소독이 가능하기 때문.


3.3L의 용량에 수조 모양이 원통이 아닌 세로로 긴 타원형 형태로 디자인돼, 1~2인 식기세척기를 제외한 대부분 식기세척기로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다.

수조 외에도 물이 닿는 모든 부위를 분리해 청소 솔 등으로 꼼꼼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뿐만 아니라, 가습기가 작동하지 않을 때 고여있는 물에서 빠르게 세균이 번식하는 것에 주목해, UV살균 기능을 더해 안전성을 높인 것도 높게 평가되는 부분이다.

이 밖에도 2WAY 노즐로 분무 위치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고, 타이머 기능을 비롯 수면에 방해되지 않게 모든 조명이 꺼지는 수면모드 등 기능도 세심하게 신경 썼다. 에너지 소비전력도 24W로 한달 내내 사용해도 전기료가 약 1130원으로 부담이 적다.

제품은 캠핑장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하고 이동과 보관이 용이하도록 전용 가방을 함께 구성했다.

정진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earl9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