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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년사] 최윤호 삼성SDI 사장 "지혜로 위기 극복, 2030 글로벌 톱티어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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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신년사] 최윤호 삼성SDI 사장 "지혜로 위기 극복, 2030 글로벌 톱티어 달성"

신제품 적기 개발을 통한 경쟁력 확보에 집중할 것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SDI이미지 확대보기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사진=삼성SDI
최윤호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은 2일 2023년 신년사에서 시장 변화를 예민하게 알아차리고 위기를 지혜로 극복하자고 당부했다.

최 사장은 이날 2023년 신년사를 통해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2022년에도 매출, 이익 신기록을 이어가며 사상 최고의 사업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올해에도 미국과 중국의 대립, 원자재 수급 리스크 등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명확한 전략 방향 아래 철저히 준비해 나간다면 큰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어 "초격차 기술경쟁력, 최고의 품질, 수익성 우위의 질적 성장이라는 경영방침에 따라 오는 2030년 글로벌 톱티어 회사가 되기 위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해야 할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실행하자"고 전했다.

이를 위해 최윤호 사장은 전기차용 배터리 신제품 개발을 통한 기술 선행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사장은 "배터리와 전자재료 산업에서는 확고한 기술 경쟁력을 가진 기업만이 승자가 될 수 있다"며 "전기차용 배터리 신제품 적기 개발 및 차세대 기술 선행 확보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품질 경쟁력은 제품 자체의 설계와 이를 구성하는 부품 및 소재, 그리고 양산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과 연결된다"며 "최고의 품질 확보를 위해 개발부터 양산까지 전 프로세스에 걸친 품질 관리와 파트너사와의 협력도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더불어 최 사장은 임직원 간의 소통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약속했다. 최 사장은 "회사의 성장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더십과 임직원 간 소통도 강화해 나가자"며 "우리의 경영활동 및 전후방 밸류체인을 포함한 모든 업무 프로세스에서 기후변화 대응, 자원 순환, 노동 인권 증진, 철저한 법 준수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 등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초격차 ESG 리더십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정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h132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