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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소 설립자, 이사회 부정행위 혐의로 LG전자 임직원·제니스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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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폰소 설립자, 이사회 부정행위 혐의로 LG전자 임직원·제니스 고소

LG전자 임직원과 미국 현지 자회사 제니스가 소유한 현지 법인 설립자들로부터 피소를 당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 임직원과 미국 현지 자회사 제니스가 소유한 현지 법인 설립자들로부터 피소를 당했다.
알폰소의 설립자들이 한국 전자 제조업체 LG전자 임직원과 미국 R&D 자회사인 제니스를 이사회 불법 행위 혐의로 고소했다.

6일(현지 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LG는 2021년 1월 TV 데이터 측정업체 알폰소를 인수하면서 약 8000만 달러(약 1055억 원, 50.1%)의 지분을 인수했고, 알폰소는 자동 콘텐츠 인식 솔루션인 LG애즈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
지난 주말 델라웨어주 법원에 제출된 봉인된 소송에선 알폰소에 대한 LG의 50%를 갓 넘기는 점유율이 핵심적 역할을 했다. 현지 시간 4일 공개 버전이 알려졌다.

원고에는 지난해 말 LG애드에서 퇴출된 알폰소의 전 집행위원장인 애쉬 코디아, 전 CEO 라구 코디게, 전 CTO이자 엔지니어링 부사장인 람포스 칼람푸카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알폰소가 계약 종료 후 5년 이내에 회사를 공개할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언급하면서 원래 LG와 체결했던 계약을 재협상하기를 거부한 점이 소송을 촉발했다.

소송에 따르면 LG의 목표는 알폰소의 300명 이상 소액 주주에게 주식의 실제 가치를 지불할 필요 없이 알폰소의 지분 100%를 모 회사로 흡수하는 것이다.

소송에 따르면 LG전자가 알폰소/LG애드와 LG 모회사 사이의 재고 계약 조건을 "알폰소로부터 마진을 이동함으로써 심각하게 가치를 떨어뜨리고 결국 소수 주주들이 부당하게 낮은 가격에 판매하는 방식으로 수정하려고 시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익명을 요구한 한 소식통은 애드 익스체인지에 2022년 3월과 12월 사이에 알폰소의 경영진과 LG전자 팀 사이에 적대적인 만남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들은 회의 동안 후자가 알폰소의 소수 주주 이사회 구성원들을 강하게 압박해 계약 조건을 변경하려고 시도했다고 전했다.

그들이 움직이지 않을 것이 분명해지자 원고들이 해고되었다. LG는 이사회에서 그들을 제거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법원은 곧 알폰소 애드의 49.9% 소수 지분의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

소식통은 애드 익스체인저에 LG가 작년에 알폰소의 일부 주주들에게 매수를 제안했지만 주식은 1억2500만 달러 가치를 기준으로 가격이 책정되었으며, 이는 인수 당시 2021년 회사가 평가한 것이라고 말했다.

LG는 "법률 고문의 권고에 따라, 우리는 현재 이 특정 문제에 대해 어떠한 논평도 제공하지 않고 있다. 당사는 업계 최고의 CTV 광고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수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