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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장녀 결혼에 汎현대가 총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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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장녀 결혼에 汎현대가 총촐동

정의선 회장, 정몽준 이사장 등 현대가 주요인사 참석
지난해 12월 여자골프 1위 리디아고 며느리로 맞기도
정태영(왼쪽 4번째) 현대카드 부회장과 정명이(왼쪽 첫번째) 현대커머셜 사장의 장녀 정유미씨가 2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했다. 사진=현대카드 이미지 확대보기
정태영(왼쪽 4번째) 현대카드 부회장과 정명이(왼쪽 첫번째) 현대커머셜 사장의 장녀 정유미씨가 21일 서울 명동성당에서 결혼했다. 사진=현대카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의 장녀 정유미씨가 21일 명동성당에서 결혼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을 비롯해,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정기선 HD현대 사장 등 범현대가 가족들이 모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정경진 종로학원 설립자의 장남이며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에회장의 둘째 사위인 정 부회장은 부인인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과의 사이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이날 결혼한 정유미씨는 그중 장녀다. 정 부회장의 사위가 된 김동혁씨는 일반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해 12월 같은 장소인 명동성당에서 장남인 정준씨와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리디아고 선수를 결혼시킨 바 있다.

서종열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ojy7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