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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 친환경차 수요에 대응…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 5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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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제철, 친환경차 수요에 대응…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 5배 확대

고급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일본제철.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고급 무방향성 전기강판 생산 능력을 확대하는 일본제철. 사진=로이터
일본제철(사장 하시모토 에이지)은 2050년 탄소 중립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일본제철 탄소 중립 비전 2050'을 수립하고 CO₂ 배출량 감축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고 있다고 11일(현지 시간) 밝혔다.

이와 관련해 일본제철은 자동차용 전기강판 제조 능력과 품질향상 대책을 비롯해 세토우치 제철소 한신(사카이) 지역과 규슈 제철소 야와타(야와타) 지역의 비지향성 전기강판("NO") 제조 능력을 늘리기로 했다.

일본제철의 총 누적 투자 금액은 약 2130억 엔으로 2027 회계연도 상반기까지 투자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는 친환경차 생산능력이 현재의 약 5배(이전 발표 대책의 약 1.6배)가 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과 연관이 있다.

자동차 산업은 CO₂ 배출량과 평균 연비에 대한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수요도 앞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추세에 따라 모터의 철심에 사용되는 고효율, 고급 소재인 NO의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제철은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탄소 중립 사회 달성을 위해 더욱 까다로워지는 요건을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다.

모터의 효율을 높이고 전력망의 에너지 손실을 줄이는 데 기여하는 고효율 전기 강판은 사회의 CO₂ 배출량 감소에 기여하는 첨단 제품 및 솔루션 기술의 총칭인 'NSCarbolex™' 솔루션의 일부이다. 일본제철은 앞으로도 고효율, 고급 전기 강판의 공급을 통해 사회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