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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주에 태양광추적시스템용 저탄소 철강부품 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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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주에 태양광추적시스템용 저탄소 철강부품 공장 신설

넥스트랙커와 MSS스틸튜브USA 제휴
넥스트트래커가 제조한 저탄소 철강부품.이미지 확대보기
넥스트트래커가 제조한 저탄소 철강부품.
넥스트래커와 MSS 스틸 튜브 USA가 테네시주에 태양광 추적 시스템용 저탄소 강철 부품 공장을 신설했다.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트래커 공급 글로벌 기업인 넥스트래커는 23일(현지시간) 메탈로갈바 그룹과 소우퍼그룹이 합작 투자한 MSS 스틸 튜브 USA와 제휴하여 테네시주 멤피스에 새로운 공장을 개장했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서는 넥스트래커의 태양광 추적 시스템에 사용되는 저탄소 강철 부품, 특히 강철 토크 튜브를 제조할 예정이다.

태양광 추적 시스템은 태양의 이동하는 궤적을 쫓아서 태양광 모듈을 회전시켜주는 기술로, 태양광 발전량을 증가시키고 탄소 발자국을 낮추는 장점이 있다 .
양사가 멤피스에 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한 것은 유리한 교통 인프라와 숙련된 인력이 넥스트래커의 수요를 지원하기 때문이다. 최근 미국 남동부 지역은 유틸리티 규모의 태양광 프로젝트가 증가하는 추세여서 신설 공장의 수요처 확보도 동시에 해결된다.

테네시의 튜브 공장은 켄터키, 사우스 캐롤라이나, 버지니아, 미시시피, 조지아에 있는 프로젝트에 저탄소 강철 부품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동남부 지역의 선도적인 태양광 개발업체인 실리콘 랜치는 넥스트래커와 총 4.5기가와트 용량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여 이들 프로젝트의 개발을 지원한다.

넥스트래커는 저탄소 철강 부품을 현지에서 제조할 경우 공급망 과정에서의 탄소 발자국을 낮추는 동시에 에너지 보안을 강화하고 물류 위험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메탈로갈바 그룹과 소우퍼그룹이 합작 투자한 MSS 스틸 튜브 아메리카와의 협력은 테네시주가 동남부 지역의 저탄소강 제조 허브로 성장하고 있는 점을 겨냥한 것이다.

테네시 공장이 가동됨에 따라 넥스트래커는 남동부 지역의 태양광 프로젝트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준비를 모두 갖추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