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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디지털기술로 아르셀로미탈 건설 프랑스 제철소 생산성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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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B 디지털기술로 아르셀로미탈 건설 프랑스 제철소 생산성 향상

프랑스 철강 대기업 아르셀로미탈. 사진=로이터
프랑스 철강 대기업 아르셀로미탈. 사진=로이터
아르셀로미탈 건설은 ABB와 함께 냉간압연공장에 금속가공 솔루션을 구축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콘트리송 철강공장에 적용될 솔루션은 ABB 능력 제조운영관리(MOM4Metals), 롤 갭(RGC), 자동게이지제어(AGC) 등이다. 이 솔루션은 생산성을 새로운 수준으로 높이고 품질과 성능을 개선한다.

ABB에 따르면 ABB MOM4Metals 제품은 정밀한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정보 공유, 생산 계획, 실행, 보고, 자산 모니터링 및 운영 성과 최적화를 개선하는 시스템이다. 이 제품은 압연기부터 가공 라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금속 생산 공정을 위해 설계되어 사용된다. 또 산업에 구애받지 않는 일반적인 MES 플랫폼보다 명확한 이점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ABB는 두께 편차와 게이지를 벗어난 길이를 줄이기 위해 고급 RGC 및 AGC 기술을 현대화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24년 1분기에 완료될 예정이다.

ABB의 금속부문 글로벌 비즈니스 라인 매니저인 프레데릭 에스터휘젠은 "아르셀로미탈 건설은 냉간 밀 애플리케이션과 관련된 ABB의 노하우와 솔루션을 신뢰하고 있다"며 "고객과의 논의를 통해 ABB는 심층 금속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ABB 솔루션을 개선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에스터휘젠은 "ABB 솔루션을 통해 냉연 공장은 정밀한 공정 제어 및 장비 수명 주기 관리를 통해 성능을 개선하고 두께 공차, 평탄도 및 표면 특성 측면에서 품질 요구 사항을 충족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르셀로미탈은 ABB의 금속 가공에 특화된 MOM4Metals와 RGC/AGC 자동화 솔루션을 통해 콘트리송 공장의 현대화 프로젝트가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더욱이 ABB는 이전에 냉간 압연 공장의 드라이브를 성공적으로 개선한 바 있다.

ABB는 철골 외피 분야의 선두주자인 아르셀로미탈 건설 프랑스에 탈탄소화와 지속 가능한 강철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