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업체, 신뢰성 확보에 힘쓰는 중
자동차업계도 피해 지원 나서
자동차업계도 피해 지원 나서
이미지 확대보기24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20일까지 접수된 침수 차량은 총 1453건으로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오송 지하차도 침수 참사 등 피해가 심각했던 충북·충남 지역이 54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 176건, 경북 143, 광주 131건, 전북 117건이 뒤를 이었다.
중고차 업계에는 비상이 걸렸다. 침수 피해를 당한 차량이 침수 이력이 없는 차로 둔갑해 시장에 유통될 가능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중고차 브랜드인 오토플러스 리본카는 고객들의 불안감을 감안해 침수차 판명 시 차량 가격의 100%, 취득·등록세 300% 환불조치와 함께 800만원의 추가 보상금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케이카 역시 차량 가격과 이전 비용 전액 환불과 함께 500만원의 추가 보상금을 지급하는 `침수차 안심 보상 프로그램`을 가동하고 있다.
이광례 오토플러스 마케팅실장은 "침수차 매물에 대한 소비자 불안이 커지고 있는 만큼,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담아 업계 최고 수준의 보상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리본카에 대한 신뢰를 제고해 고객들이 언제나 안심하고 중고차를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한편 자동차업계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지원에 나섰다.
한국GM도 침수 피해 차량 수리비 총액의 50% 지원, 수해 발생지역 방문 긴급출동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르노코리아도 집중호우 피해 차량에 대해 전국 400개 르노코리아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보험수리 시 자기부담금 전액 지원하고 유상 수리비 일부 할인 등을 실시한다.
폭스바겐과 볼보 등 수입차 업체들도 장마철 침수 피해 차량에 대해 무상 견인, 수리비 일부 지원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현대차·기아 관계자는 “고객의 안전하고 즐거운 여름휴가를 위해 이번 무상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체계적인 차량 점검 서비스 제공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보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amtollee123@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