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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클리프스 “US스틸은 모든 인수관련 세부정보 공개하라”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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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클리프스 “US스틸은 모든 인수관련 세부정보 공개하라”촉구

US 스틸 로고. 사진=US 스틸이미지 확대보기
US 스틸 로고. 사진=US 스틸
US스틸 인수제안은 클리블랜드-클리프스, 아르셀로미탈 2파전으로 좁혀진 양상이다. 주당 35달러의 지분 가치를 현금으로 인수하겠다고 제안했던 에스마크는 23일(현지시간) 인수 절차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며, 클리블랜드 클리프스 (CLF.N)의 제안을 지지하는 US스틸노조(USW) 의 입장을 존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리블랜드 클리프는 23일(현지시각) US스틸를 향해 전략적 검토 과정에서 제안 받은 세부정보를 클리블랜드-클리프스와 미국 철강노조(USW) 양측에 즉시 공유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아르셀로미탈은 별다른 추가 사항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이다.

US스틸은 클리프스의 73억 달러 현금 및 주식 제안을 부적절하다고 일축하고 여러 가지 비공모 제안을 검토하고 있었다. 노동조합과의 노동계약에 명시된 입찰권 조항에 따르면, US스틸은 제3자로부터 인수제안을 받은 경우 USW와 클리블랜드-클리프스에 적시에 알려야 할 의무가 있다. 클리프스의 CEO인 루렌코 곤칼베스는 US스틸에 보낸 서한에서 이 조항을 준수해 줄 것으로 강조했다.

한편 브라질 철강업체 CSN의 벤자민 스타인브루흐는 US스틸의 인수 의향을 붇는 로이터의 질문에 “너무 큰 목표이기 때문에 제안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상파울루의 대출기관인 산탄데르 브라질(Santander Brasil)이 주최한 행사에서 CSN의 대주이기도 한 스타인브루흐는 “CSN이 미국에서의 확장에 관심은 있지만 인수 대상은 소규모 기업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