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이 통합 철강회사는 29일(현지시각)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잠재적인 구매자들과 실사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하기 위해 ‘다수의 제3자’들과 관례적인 비공개 계약을 체결했다고 인정했다.
데이비드 버릿 US스틸 최고경영자(CEO)는 서한에서 “지난달 US스틸은 회사의 일부 인수부터 회사 전체에 대한 다른 회사들의 검토까지 여러 차례의 미청탁 입찰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거절된 클리블랜드-클리프스의 73억달러 상당의 현금 및 주식 입찰과 24일 프로세스에서 철수한 시카고의 산업회사 에스마크의 78억달러 전체 현금 입찰을 포함하여 지금까지 두 회사만이 US 스틸 전체를 인수요청 등 입찰에 대한 세부 사항을 공개적으로 공유했다.
이사회와 경영진, 외부 자문위원들이 검토를 완료하기 위해 "신속하게 움직이고 있다"고 말한 버릿에 따르면 전략적 검토의 완료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
US스틸은 지금까지 접수된 제안서 중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거래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공개적이고 경쟁적인 절차를 운영하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다.
전략적 대안 검토가 완료되면, 이사회는 주주들을 위한 최선의 길을 결정할 계획이다.
US스틸은 이달 들어 경쟁사인 클리블랜드-클리프스와 여러 차례 공방을 벌였고, 지난 18일 유나이티드스틸워커(USW)는 US스틸과의 노동협약에 따라 입찰권을 이전했다.
클리프사와 US 스틸사를 합병하면 연간 3420만t(쇼트톤 기준)의 철강 생산이 가능하며, 전기 아크로 기반(EAF) 생산업체인 뉴코사를 제치고 세계 10위의 철강 생산업체가 될 것이라고 공언해왔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