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근과 단면강철 가격도 각각 1만9700대만달러(약 81만7000원)와 2만6300대만달러(약 108만원)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반면에 대만의 철근제품 시장은 4분기에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대만 철근시장은 하반기에 들어서면서 재고가 소진되는 시기여서 제철소들은 가격 안정과 다음 수요를 요청을 선호하고 있다. 펑신은 지난주 미국의 스크랩 선적에 대한 제안이 없었다고 했다.
같은 기간 일본의 H2 스크랩 가격은 t당 375달러(약 49만8000원)으로 변동이 없었고, 미국의 컨테이너화된 스크랩 가격은 t당 372달러(약 49만4016원)으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호주의 철광석 가격은 한 주 동안 7.9% 상승했다.
한편, 대만의 4분기 철근 수요는 전분기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됐다. 건설사와 공장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장조사를 실시한 결과 대만은 3분기에 건설공사와 공공공사 계약이 30~50% 감소하여 철근 수요가 감소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