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6일 안양 LS타워서 미래성장 다짐 위한 ‘LS Future Day’ 개최
신사업‧R&D‧디지털혁신 분야 20여 프로젝트 경쟁, 우수 사례 선정‧시상
우수 프로젝트 리더, 최신 기술 트렌드 경험위해 ‘CES 2024’ 구 회장과 동행
신사업‧R&D‧디지털혁신 분야 20여 프로젝트 경쟁, 우수 사례 선정‧시상
우수 프로젝트 리더, 최신 기술 트렌드 경험위해 ‘CES 2024’ 구 회장과 동행

구 회장은 이날 안양 LS타워에서 LS그룹이 그룹 미래성장 다짐의 장으로서 지난해부터 새롭게 시작한 ‘LS 퓨처 데이(LS Future Day)’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구 회장을 비롯한 각 계열사 CEO(최고경영책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CDO(최고디지털책임자) 등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그룹의 미래 신사업 아이디어, R&D(연구‧개빌) 최고 성과 및 디지털 혁신 우수 사례 등을 임직원들 앞에 공유하고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LS 퓨처 데이는 구 회장 취임 이후 지속 추진해온 ‘양손잡이 경영’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해, 2004년부터 실시해온 연구개발 성과공유회 LS T-페어(LS T-Fair)를 기존 사업뿐만 아니라 미래 사업 분야로 확장한 행사다.
크게 △New Business(신사업) △Technology(기술) △Innovation(혁신) 등 세가지 분야에서 배터리 리사이클링, 자율주행 트랙터, 스마트 오피스 사무생산성 혁신 등 각 사의 20여 개 우수 성과가 경쟁했으며, 이중 우수 사례로 선정된 임직원은 내년도에 구 회장과 함께 최신 기술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제품 박람회(CES 2024) 참관 기회가 주어졌다.

아울러 이번 LS 퓨처 데이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중국간 무역 갈등 등 국제 질서의 변화 속에서 LS그룹의 비전 2030 방향성을 점검해 보기 위해 정치·외교·경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강의를 듣는 포럼도 개최했다.
강연은 중국·미국·유럽·중동 등 4개 분야 전문가인 이철 박사, 김지윤 박사, 안병억 대구대학 교수, 김수완 한국외국어대학 교수가 각각 강연 연사로 참여해 각 국가 및 대륙 별 현재 상황과 미래 전략 등에 대해 발표를 진행했다.

LS그룹 관계자는 “매년 9~10월 경 LS 퓨처 데이를 정례화하고 임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하나의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