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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 TEIA 창립 회원으로 글로벌 에너지 신뢰성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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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 TEIA 창립 회원으로 글로벌 에너지 신뢰성 확보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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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에너지는 GS그룹의 에너지 지주회사로, 인터넷 연결 에너지 서비스의 보안과 상호 운용성을 위한 표준을 개발하는 TEIA(Trusted Energy Interoperability Alliance)에 창립 멤버로 합류했다고 10일 발표했다.

에너지 산업의 디지털 보안과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기 위해 개방형 표준을 개발하는 글로벌 조직인 TEIA(Trusted Energy Interoperability Alliance)가 지난 6월에 설립되었다.

TEIA는 E.ON SE, 인터트러스트, JERA, 오리진 에너지 등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기관으로, 다양한 공급업체의 장치와 서비스가 안전하게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EIA의 신뢰 모델은 신뢰할 수 있는 디지털 에너지 애플리케이션의 광범위한 채택을 통해 더욱 탈탄소화된 에너지 미래를 가능하게 한다. TEIA는 디지털 에너지 생태계에서 활동하는 모든 기업과 조직의 참여에 열려 있다.
GS에너지 김학민 DX랩 소장은 "디지털 에너지 서비스와 기기의 신속한 구축을 위해서는 개방형 기술 표준이 필수적"이라며 "선도적인 에너지 기업으로서 우리는 높은 수준의 보안과 운영 우수성을 기대하지만 최고의 디지털 기술과 하드웨어를 조달할 때 선택의 자유도 기대한다. 우리는 공동 창업자들과 협력하여 TEIA를 시장에 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후 변화와 재생에너지의 증가로 인해 에너지 산업이 디지털화됨에 따라 OT/IT 융합, 사이버 보안, 공급업체 잠금 및 서비스 일관성이 주요 과제가 되었다. 에너지 사용을 관리하기 위해 AI를 광범위하게 사용하면 문제가 더욱 복잡해지며, 이를 위해서는 모든 수준에서 상호 운용성과 보안이 필요하다.

TEIA는 풍력 터빈, 그리드 장비, 에너지 저장 시스템, 열 펌프, 온도 조절 장치 등 다양한 공급업체의 장치와 서비스가 양자 간 독점 협력 없이도 서로 안전하게 통신할 수 있는 개방적이고 공정한 경쟁의 장을 제공한다.

TEIA 경영위원회 위원장인 카메론 브릭스는 "GS에너지는 석유, 가스, 전력 시스템 분야에서 한국과 전 세계에서 차지하는 입지, IoT(사물인터넷)와 디지털 에너지 기술 분야에서 한국의 입지를 통해 에너지 부문의 디지털 변혁에 있어 훌륭한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S에너지는 2012년에 GS그룹의 에너지 사업을 통합하기 위해 설립된 회사다. GS에너지는 한국의 에너지 자급률과 안보를 높이기 위해 중동 등 해외에서 석유와 가스 자원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LNG를 수입하고, 재기화하고, 전력과 난방으로 활용하는 ‘LNG Value Chain(밸류 체인)’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LNG 밸류 체인은 LNG를 원료로 하는 다양한 사업을 연결한 것을 말한다. GS에너지는 LNG를 해외에서 수입하고, 국내에서 재기화 터미널을 운영하며, LNG를 연료로 사용하는 전력 발전소와 지역난방 시설을 가지고 있다. 이렇게 하면, LNG의 공급과 수요를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에너지 효율성과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GS에너지는 기후 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실현을 위해 에너지 산업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GS에너지는 에너지 신기술을 접목한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있으며, EV (전기차)충전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폐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여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고자 한다.

GS에너지의 TEIA 참여는 에너지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중요한 진전으로 평가된다. GS에너지는 TEIA의 표준을 통해 다양한 공급업체의 장치와 서비스가 안전하게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에너지 산업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