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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마산, SK와 파트너십 종료 협정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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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마산, SK와 파트너십 종료 협정 발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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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충돌 센서 결함 전 세계 5만1000대 푸마 리콜


미국 자동차 제조사 포드가 전 세계적으로 51,000대의 포드 푸마(Puma) 모델을 대상으로 리콜 캠페인을 시작했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20년 3월부터 2022년 12월 사이에 생산된 차량으로, 충돌 센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에어백과 안전벨트 텐셔너의 성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 리콜 대상 차량의 소유자들은 차량을 정비소에 가져가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해야 한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무료로 진행되며, 작업은 2023년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LG, 시카고 비즈니스 혁신 센터 확장


LG전자 USA는 시카고에 위치한 비즈니스 혁신 센터(BIC)를 확장하여 리셀러와 최종 고객이 회사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확장된 BIC는 5,500평방피트 규모로, 다양한 상업용 디스플레이와 혁신적인 비즈니스 솔루션을 전시하고 있으며, 방문객은 LG의 다양한 제품을 직접 체험하며 비즈니스에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구상할 수 있다. BIC에는 LG의 고급 디지털 간판 디스플레이, 투명 OLED, DVLED 디스플레이, 자율 로봇 등의 최첨단 기술이 전시되어 있다.

◇한수원-산미구엘 합작사, 앙갓수력발전소 주요 수리 위해 가동 중단


한수원과 산미구엘 합작사인 앙갓 수력발전공사(AHC)는 불라칸의 수력발전소를 현대화하기 위해 2023년 11월 6일부터 2024년 1월 6일까지 61일 동안 공장을 전면 폐쇄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에도 중단 없이 물 공급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메트로폴리탄 상하수도 시스템(MWSS)이 밝혔다. 이 작업은 플랜트의 수명을 연장하고, 가정과 농업에 안정적인 물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MWSS는 현재 앙갓댐의 수위가 안정적이어서 전체 가동 중단 기간 동안에도 지속적으로 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커스텀볼트, 베트남 N&M과 골프용품 유통 협약 체결


N&M 베트남이 한국의 커스텀볼트(Custom Bolt)와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여 고품질 골프 제품 및 액세서리의 베트남 시장 유통업체가 되었다. 이 협력은 N&M 베트남이 베트남에서 고품질 한국 제품의 무역 및 유통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N&M 베트남은 또한 제주 2023 무역진흥 및 제품소개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베트남 시장에 한국산 고품질 제품 유통을 확대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마산, SK와 파트너십 종료 협정 발표 예정...수년 소요될 수도


베트남 대기업 마산의 CEO는 SK와의 파트너십 종료 협정을 곧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 과정은 수년이 걸릴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이 전해진 후 마산의 주가는 2020년 말 이후 최저로 떨어졌다. 그러나 CEO는 SK와 여전히 전략적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하며 현금 유출에 대한 소문을 부인했다. 마산은 또한 미국의 베인 캐피털과 추가 투자에 대해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GM, UAW와 잠정 합의…6주간의 파업 종료 가까워져


제너럴 모터스(GM)는 30일(현지시간) 전미자동차노조(UAW)와의 장기 파업을 종료하기로 합의했다. CEO 메리 바라는 이 합의를 위해 노조 본부를 방문했다. 이번 합의는 파업으로 인한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막을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계약에는 근로자의 임금이 30% 이상 인상되고 2028년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GM, 포드, 스텔란티스의 근로자들이 이 계약을 비준해야 하며, 비준이 완료되면 근로자들은 즉시 11%의 임금 인상을 받게 된다.

◇넥센타이어, 그루포 솔레다드와 30년간의 아름다운 동행


그루포 솔레다드와 넥센타이어는 스페인 마드리드의 프라도 미술관에서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두 회사의 30년 동안의 협력을 기리고 앞으로의 미래를 기대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오페라 가수의 공연과 프라이빗 가이드 투어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었으며, 두 회사의 대표들은 각자의 축사에서 공동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했다. 그들은 30년 동안의 협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계속해서 세계적인 리더로서의 위치를 유지 및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 러시아 공장 가동 중단 11월 말까지 연장


현대자동차의 상트페테르부르크 공장 가동이 11월 30일까지 중단되며, 이로 인해 공장 직원 534명이 영향을 받게 될 것이라고 타스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또한 현대차가 해당 공장을 러시아 모 기업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러시아 산업통상부 장관이 밝혔다. 현재 공장은 차체만 생산하며, 이는 카자흐스탄에서 완성차로 조립된다.

◇대동도어, 멕시코 사카테카스에 450억원 투자...기아‧현대차 공급 확대


대동도어는 멕시코 사카테카스에 약 6억 페소(약 450억 원)를 투자하여 공장을 설립하고, 3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라고 클러스터 인더스트리얼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카테카스 주지사 데이비드 몬레알 아빌라는 대동도어와 이 같은 내용의 투자의향서를 체결했으며, 사카테카스 주 경제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