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페츠에 3000평 규모의 신규 공장 개설
친환경 에너지 사용으로 탄소 중립 달성 목표 추진
친환경 에너지 사용으로 탄소 중립 달성 목표 추진
이미지 확대보기삼성 자회사 하만프로페셔널 솔루션(이하 하만)이 헝가리 페츠에 새로운 제조 시설을 개설하여 라우드스피커 제품 생산과 마틴(Martin) 조명기구 브랜드의 생산량 증가에 대응했다. 이 시설은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열 에너지를 사용하며, 2024년부터는 현장 태양광 패널을 통해 필요한 전기를 공급받을 예정이다. 하만은 이를 통해 2040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려는 목표의 일환으로, 폐기물 감소, 재생 에너지 사용, 전력 소비량 감소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하만은 삼성의 자회사로서, 2017년에 삼성전자에 인수되었으며, 차량용 인포테인먼트와 카오디오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하만은 토요타, 렉서스, BMW, 르노, 아우디, 볼보 등과 같은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고품질의 카오디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하만은 전문가용 오디오, 비디오, 조명 및 제어 시스템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서, 하만의 브랜드 중 하나인 마틴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LED 조명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이러한 제품들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성능과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엄격한 품질 관리 기준 하에 제조된다.
하만은 헝가리에서 30년 이상 활동해 왔으며, 현재 약 1,500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다.
◇고급 시설로 제품 품질과 신뢰성 향상
하만은 이전에 페츠에 있는 하만 오토모티브와 공장 공간을 공유했으나, 양 사업부의 성장으로 인해 독립적인 시설로 이전했다. 새로운 시설은 생산, 창고, 기술 서비스 및 새로운 현대적인 사무실 환경을 포함하는 3층짜리 건물이다. 이 시설은 10만 7,000평방피트(약 3000평) 이상의 면적을 차지하며, 기술적으로 진보된 장비와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하만의 사장인 브라이언 다이빈(Brian Divine)은 “지난 6년 동안 마틴 브랜드는 20개 이상의 주요 LED 조명 제품 SKU를 생산했으며 더 많은 신제품이 곧 발표될 예정이다.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많은 공간을 창출할 뿐만 아니라 책임감 있게 일관되게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프로젝트의 완료는 우리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면서 기술적으로 진보된 시설에서 신뢰할 수 있는 제품을 생산한다는 것을 고객에게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다”라고 말했다.
◇야심찬 프로젝트로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한걸음 더
하만은 더 큰 지속 가능성을 달성하기 위해 물 대 물 열 펌프를 통해 지열 에너지로 가열 및 냉각되도록 시설을 개조했다. 전체 시설의 전기는 2024년 현장 태양광 PV 패널에서 조달될 예정이다. 이러한 움직임은 2040년까지 완전히 탄소 중립이 되겠다는 하만의 더 큰 목표에 부합한다. 여기에는 제조 작업의 폐기물 감소 노력이 포함되며, 하만의 제조 전기는 100%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을 사용하고 운영 시 전체 전력 소비를 15% 줄인다.
하만의 공급망 및 운영 부사장인 볼프강 하이트만(Wolfgang Heitmann)은 “생산 중단 없이 하만의 높은 건설 및 지속 가능성 표준을 준수하면서 8개월 만에 시설을 설계, 개조 및 이전하기로 했기 때문에 이는 야심찬 프로젝트였다”라고 말했다. “회사 전체의 사람들과 새 건물에 있는 300명의 하만 직원의 결합된 기여가 이 프로젝트의 성공으로 이어졌다. 이는 향후 10년 동안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도록 이끌 미래 구축의 모델이 될 것이다. 우리는 업계를 위해 세운 모범을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하만은 올해 3분기에 놀라운 성과를 보였다. 이 기간 동안 4조 50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3분기보다 45.2% 증가한 수치로, 영업이익률도 11%까지 상승했다. 이는 전장 고객사의 수주 확대와 포터블 스피커 등 소비자 오디오·카오디오 판매 확대 덕분으로, 기존 역대 최대였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조 7000억 원을 뛰어넘는 것이다.
하만의 올해 1분기부터 3분기까지의 누적 매출은 10조 4,700억 원의 과 영업이익은 총 8조 30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회사의 강력한 성장세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러한 성과는 하만의 탁월한 경영 전략과 뛰어난 제품 품질 덕분으로 평가되고 있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