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공동기공식은 한국과 캄보디아 간 산림협력의 일환으로, 양국은 2008년부터 산림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다양한 산림협력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산림청과 캄보디아는 2015년부터 국외산림탄소배출저감(REDD+) 시범사업을 추진해오며 2020년에는 65만 톤의 탄소배출권을 최초로 발행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REDD+ 시범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산림전용과 황폐화를 막고 산림의 탄소흡수원 기능을 강화하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활동으로, 선진국의 재원 지원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림을 보호하고 기후 변화 완화에 기여한다.
이번에 공동기공식을 개최한 자연휴양림은 캄보디아의 역사문화와 산림휴양·생태가 조화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멸종위기종으로 지정된 천연 장미목의 군락지가 분포하며, 세계적인 문화유산인 앙코르와트 유적지 등과 가까운 권역에 위치한 산림을 대상으로 한다.
이 사업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산림복지 정책을 전파하고, 세계적인 문화유적 관광명소와 한-아세안 정원을 연결함으로써 캄보디아에 한국형 산림휴양 단지의 형성이 기대된다.
산림청 임상섭 차장은 “캄보디아 자연휴양림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여 캄보디아의 산림환경 보전과 동시에 산림휴양·관광 발전을 통해 지역사회의 경제성장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된다면, 캄보디아의 산림 환경을 보호하고, 산림 휴양과 관광을 활성화하여 지역 경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형 산림휴양 단지의 모델을 제시하여 다른 아세안 국가들의 산림 보전과 관광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