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파일럿 플랜트는 시간당 최대 2t의 냉응집 펠릿을 생산할 수 있으며, BSL의 특허 기술을 활용해 글로벌 철강·철광석 산업 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BSL은 이번 파일럿 플랜트 가동을 통해 냉응집 펠릿 제조 공정의 대규모 제품 테스트를 강화하고, 철광석과 철강 제조 분야에 적용할 독자적인 저탄소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SL의 CEO인 데이빗 윌리엄스는 "이번 파일럿 플랜트 가동은 BSL의 기술 개발 및 상용화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철강 산업의 탄소 배출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