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사이언스 오스트레일리아와 모나시 대학이 개발한 이코노믹 페어웨이즈 맵퍼는 사용자가 호주 전역의 자원 위치를 보여주는 지도를 만들 수 있게 해주는 도구다. 이번 확장으로 사용자는 재생에너지의 지역적 가용성을 고려하여 자원 개발 프로젝트의 경제성을 평가할 수 있게 됐다.
마델레인 킹 호주 자원부 장관은 "이 도구는 호주 전역에서 녹색 철강 산업을 건설하는 경제성에 대한 귀중한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 같은 도구들은 특히 지역적인 부분에서 절실히 필요한 투자를 유치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튜어트 월시 모나시 대학 자원 공학 부국장은 "이 도구가 전략적 기회가 있는 분야에 대한 투자를 안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기존의 철과 철강 생산 대신 이런 방법을 사용하면 전 세계적으로 상당한 양의 온실가스 배출을 없앨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