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랙스 크로스오버·트레일블레이저 등 글로벌 전략 차종 17달 연속 '견인차'
해외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1.9% 증가
해외 판매 전년 동월 대비 111.9% 증가

GM 한국사업장의 해외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1.9% 증가했다. GM한국사업자의 이같은 실적은 20개월 연속 전년 동월 대비 성장세를 이어가는 것이다. 특히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파생모델 포함)는 11월 한 달 동안 총 2만5826대가 해외 시장에 판매되며 실적을 견인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출시 이후 최대 월 해외 판매량을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올해 2월 해외 시장에 처음 판매를 시작한 이후 6월, 7월, 9월,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월 2만대 이상의 판매를 달성한데 이어, 9월부터 3개월 연속 월 2만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크로스오버 차량을 새롭게 정의하는 쉐보레의 엔트리 레벨 모델로 넓은 공간과 새로운 기능, 현대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고객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파생모델 포함)는 11월 한 달 동안 해외시장에서 총 1만8262대 판매됐다. 트레일블레이저는 세련된 디자인과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2023년 1월부터 10월까지 17만6123대(KAMA 기준)를 해외 시장에 판매해 누적 수출 순위에서 1위를 기록, 글로벌 시장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해 오고 있다.
한편, GM 한국사업장의 11월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46.6% 증가한 총 3016대를 기록했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1월 한 달 동안 2306대의 판매하며, 실적을 리드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출시 이후 10월까지 국내 판매 중인 CUV 모델 중 독보적인 판매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구스타보 콜로시(Gustavo Colossi) GM 한국사업장 영업·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가 10월까지 국내 승용차 누적 수출 1위에 오르는 등 쉐보레의 글로벌 전략 차종들이 국내외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쉐보레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 트래버스, 타호 등 쉐보레를 대표하는 차종들에 대한 마케팅을 통해 연말 긍정적인 판매 모멘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