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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지난달 글로벌 총 26만 227대…전년 比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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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지난달 글로벌 총 26만 227대…전년 比 1.7%↓

국내 5만 22대…전년 比 3.6%↓·해외 20만9637대…전년 比 3.0%↑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 7,200대로 최다 판매, 셀토스와 쏘렌토 뒤이어

기아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스포티지. 사진=기아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스포티지. 사진=기아
기아는 지난달 글로벌 시장에서 도매 판매 기준 국내 5만 22대, 해외 20만 9637대, 특수 568대 등 전년 동월 대비 1.7% 증가한 26만 227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특수 판매 제외하고 국내는 3.6% 감소, 해외는 3.0% 증가한 수치다.

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7200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됐다. 이어 셀토스가 3만3883대, 쏘렌토가 2만1923대로 뒤를 이었다.
내수시장에서는 쏘렌토로 9364대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승용은 레이 4587대, K5 3783대, K8 2799대, 모닝 2111대 등 총 1만4944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982대, 카니발 5857대, 셀토스 4446대, 니로 1661대 등 총 2만9094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5855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5984대가 판매됐다.

해외시장에서는 스포티지가 4만1218대를 판매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이어 셀토스 2만9437대, K3(포르테) 1만9436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300대, 해외에서 268대 등 총 568대를 판매했다.

기아 관계자는 “더 뉴 K5, 더 뉴 카니발 판매 및 적극적인 EV 마케팅으로 판매 모멘텀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