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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아메리카, 현대차 전기차 공장 지원 위해 조지아주에 신규 사업장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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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신아메리카, 현대차 전기차 공장 지원 위해 조지아주에 신규 사업장 건설

경신아메리카는 조지아주 사바나항 인근에 새로운 사업장을 건설한다.이미지 확대보기
경신아메리카는 조지아주 사바나항 인근에 새로운 사업장을 건설한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 공급업체인 경신아메리카(KAC)가 조지아주 사바나 항구 인근에 새로운 사업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이 회사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전기차 공장과 미국 남동부의 자동차 제조 네트워크에 부품을 공급할 계획이다.

KAC(Kyungshin America Corporation)는 경신그룹의 미국 계열사다. KAC는 1987년에 설립되었으며, 와이어 하니스, 고전압 시스템, 정션블록 커넥터 등을 생산하고 있다. KAC는 현대자동차의 인증된 Tier 1 공급업체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서배너에 있는 75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전기차 공장에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다.
KAC의 새로운 사업장은 사바나 게이트웨이 산업허브(SGIH)라는 복합 물류 단지에 들어설 것이다. SGIH는 미국 조지아주 에핑햄카운티 린컨 지역에 위치한 2,600에이커(약 318만평)규모 복합 물류 단지다. 에핑햄 카운티 산업 개발 당국 ECIDA(Effingham County Industrial Development Authority)와 Broe Group의 부동산 계열사인 브로부동산 그룹 BREG, 교통 계열사인 옴니트랙스(OmniTRAX)간의 공공-민간 파트너십으로 운영되고 있다.

SGIH는 사바나 항에서 19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CSX 및 노퍽 남부의 Class I 철도 네트워크에 대한 이중 철도 접근을 제공한다. 또한, 현대차 미국 전기차 전용 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거리도 15마일(24㎞)에 불과하다. 이를 통해 KAC는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남동부의 자동차 제조 네트워크에 부품을 효율적으로 유통할 수 있게 된다.

KAC의 새로운 사업장은 136,000 평방피트(약 3,821평) 규모로, 2024년 2월에 개장할 예정이다. 이는 경신아메리카의 지속적인 북미 생산 확대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단계로, 이 회사는 앞으로도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남동부의 자동차 제조 네트워크를 지원할 것이다.

이번 사업장 건설은 에핑햄 카운티와 그 주변 지역에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경신아메리카가 미국에서의 사업 확장을 계속 추진하고, 현대자동차그룹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면서, 미국 남동부의 자동차 제조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