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아부다비 알다프라 지역에 위치한 바라카 원전은 에미리트원자력공사(ENEC)가 소유하고 있으며, ENEC와 한국전력공사의 원자력 운영 및 유지보수 합작 자회사인 나와(Nawah)가 운영하고 있다. 이는 한전의 세계 최대규모의 원전 건설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아 추가적인 해외원전 수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AE 원자력 규제 기관(FANR)은 11월 16일 Nawah에 운영 허가를 발급하여 바라카 발전소의 네 번째이자 마지막 발전소인 4호기 발전소의 시운전 및 상업적 운영을 위한 길을 열었다.
이제 연료 장전이 완료됨에 따라 Nawah는 출력 상승 테스트로 알려진 시동 시퀀스 프로세스를 시작하기 전에 일련의 테스트를 실행할 예정이다. 여기서 운영자는 점차적으로 발전 수준을 높일 것이다. 그런 다음 장치는 그리드에 동기화되고 첫 번째 메가와트의 전기가 공급된다. 이러한 테스트가 성공적으로 완료되면 4호기는 상업 운전에 들어갈 예정이다.
4호기는 지난 2015년 7월에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시작으로 여러 주요 마일스톤을 성공적으로 달성해 왔다. 2020년 5월에는 상온수압시험을, 2022년 7월에는 고온기능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고, 2023년 5월에는 건설역무를 완료했다.
UAE 바라카원전 4호기는 UAE원전사업의 최종호기로, 연료장전을 완료한 후에는 단계적인 시운전 공정을 거쳐 2024년에 가동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 원전은 한국형 원전인 1400MW급 APR1400 노형으로, 향후 4개호기가 모두 가동되면 UAE 내 5600MW 규모의 청정전력을 공급함으로써 UAE 전력수요의 약 25%를 담당하게 될 것d,다.
이 원전은 연간 2240만톤 이상의 탄소배출량 저감효과가 예상되며, 이는 UAE 정부가 추진중인 'Net Zero 2050' 탄소저감 정책 목표 구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1~3호기의 안정적인 운영과 더불어 이번 4호기 연료장전을 통해 UAE원전이 글로벌 원전시장에서 성공적인 프로젝트로 기록될 전망이다. 한전은 단일 프로젝트로서 세계 최대규모의 UAE원전 건설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아 추가적인 해외원전 수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전 사장 김동철은 "1~3호기에 이어 4호기까지 성공적으로 가동되면 이는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전도입을 추진하는 많은 국가들에게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남은 4호기 시운전 공정도 순조롭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UAE 바라카원전 4호기의 연료장전 완료는 UAE의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전의 세계 최대규모의 원전 건설사업 수행 역량을 인정받아 추가적인 해외원전 수출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