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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콜리에 연산 45만t 규모의 친환경 제철소 건설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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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주, 콜리에 연산 45만t 규모의 친환경 제철소 건설 추진

서호주 그린스틸은 콜리에 친환경 제철소를 건설하기로 했다.이미지 확대보기
서호주 그린스틸은 콜리에 친환경 제철소를 건설하기로 했다.
서호주에 본사를 둔 그린스틸은 28일(현지시간) 콜리에 연간 45만t 규모의 친환경 제철소 건설을 위한 개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서호주 최초의 친환경 제철소로, 탄소 배출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제조 허브로 자리매김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린스틸은 2024년 3분기에 투자 결정을 마무리하고 2026년에 가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 공장은 재생 에너지로 구동되며, 건설 기간 동안 500개의 일자리, 가동 이후 2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콜리 샤이어의 이안 미플링 사장은 "이 공장은 콜리의 번영된 미래를 보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친환경 산업 허브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콜리 공장은 호주 최초의 친환경 제철소이자 30년 만에 완전히 새로 지어지는 호주 최초의 제철소이기도 하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서호주의 철강 순환 경제가 구축되어 현지에서 조달한 50만t의 고철을 저탄소 철근으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콜리 공장은 연간 50만t 이상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것으로 예상된다. 효율적인 제조 공정, 재생 에너지 사용, 운송 요구 사항 감소를 통해 지속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그린스틸은 주 정부 및 주요 산업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고철의 지역 재활용을 촉진하고 주 전역의 주요 프로젝트에서 현지에서 생산된 친환경 철강을 사용하도록 지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콜리 프로젝트가 서호주를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 철강 산업으로 만들기 위한 초기 단계로 알려졌다. 이 프로젝트는 서호주의 풍부한 철광석과 재생 에너지 매장량을 활용하여 더 큰 규모의 친환경 수소 기반 제철 산업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차원이기도 하다.

그린스틸은 기술 공급업체인 다니엘리와 협력하여 서호주 중서부에 수소를 사용할 수 있는 대규모 직접 환원 제철(DRI) 공장을 동시에 개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의 가동은 2028년에 시작될 예정이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