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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확대 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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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 확대 의지 밝혀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리튬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포스코가 아르헨티나에서 리튬과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현지 엘인베르소르에르제티코(elinversorenergetico)에 따르면,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리튬 및 재생에너지 프로젝트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포스코 아르헨티나 정성국 상무보와 다이애나 몬디노 외무부 장관 간의 회담에서 확인된 내용이다.

몬디노 장관은 광산 활동이 아르헨티나 경제 부양에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특히 리튬 탐사 및 개발과 재생 가능 에너지 생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에 대해 정성국 상무보는 향후 리튬 생산량을 늘리고 그린 수소와 관련된 가능한 프로젝트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회사의 계획을 공유했다. 또한 포스코는 가능한 한 국산을 조달하고 현지 인력을 고용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포스코는 전기차 시대를 대비해 아르헨티나에서의 리튬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이 내년 1월 아르헨티나를 방문해 사업 현황을 살피고 추가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다.
포스코는 지난 2018년 3100억원을 투자해 살타주 소재 옴브레 무에르토 리튬 염호를 인수했다. 인근에 연간 2만5000톤 규모의 염수 리튬 1단계 상·하공정을 건설하고 있다. 내년 준공이 목표다. 올해 동일한 규모로 2단계 상공정도 착공했다. 상공정에서 탄산리튬을 생산하고 이를 하공정으로 보내 수산화리튬으로 전환한다. 포스코는 2028년까지 아르헨티나 염호에서 연간 리튬 10만톤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아르헨티나 외에도 호주, 칠레 등에서도 리튬 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포스코의 리튬 사업 확대는 아르헨티나의 리튬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는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생산뿐만 아니라, 리튬 관련 부품 및 소재 개발 등도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