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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2024년 유럽 최대 철강 생산국 목표…한국 따라잡아 세계 6위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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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2024년 유럽 최대 철강 생산국 목표…한국 따라잡아 세계 6위 도전

튀르키예 철강 산업은 2024년까지 유럽 최대 철강 생산국이 되고 장기적으로는 한국을 따라잡아 세계 6위의 철강 강국으로 성장하는 목표를 세웠다. 베이젤 야얀 튀르키예 상공회의소 및 상품거래소 연합(TOBB) 철과 비철금속위원회 회장은 이같이 밝히며, "지난해 철강 생산량 감소는 에너지 가격 상승과 지진 영향이었지만, 현재 모든 공장이 재개되어 손실량을 만회했다"고 강조했다.

2022년 튀르키예 조강 생산량은 3,510만t으로 전년 대비 12.9% 감소했고, 세계 8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2013년 2,900만t에서 꾸준히 성장해왔으며, 2011년 사상 최고치 3,410만t을 기록한 바 있다.

신흥 시장 경제국으로 분류되는 튀르키예는 2023년 현재 명목 GDP 기준 세계 19위, PPP 기준 11위의 경제 규모를 자랑하며, 농산물, 직물, 자동차, 운송 장비, 건축 자재, 가전제품 분야에서 세계적인 생산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주요 철강 기업으로는 에르데미르 계열사인 이스켄데룬 데미르베 셀릭AS, 토시알리그룹의 토셀릭AS, 일본 도요코한과 합작한 토시알리 데미르 셀릭AS, 러시아 마그니토고르스크 제철소 계열사인 MMK 메탈루르지 등이 있다.
이번 목표 달성을 위해 튀르키예 정부는 철강 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와 정책 지원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