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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차, 이베코와 유럽 시장용 전기 상용차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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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현대차, 이베코와 유럽 시장용 전기 상용차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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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 공격으로 중국-유럽 철도 화물 수요 급증


홍해 공격으로 중국에서 유럽으로 가는 해상 운송이 중단되자 화물 운송업체들은 중국에서 러시아를 거쳐 유럽으로 가는 철도 운송을 대안으로 검토하고 있다. 철도 운송은 항공 운송보다 가격이 저렴하고 해상 운송보다 소요 시간이 짧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러시아를 통과하는 철도 운송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홍해 공격으로 인해 수개월 동안 무역 중단이 발생할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홍해 위기가 미국으로부터의 수출에 유리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대차, 이베코와 유럽 시장용 전기 상용차 공급 계약 체결


현대자동차가 이베코에 순수 전기 경상용차(eLCV)를 유럽에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글로벌 eLCV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며, 이번 계약은 두 회사가 지난 2022년 3월 시작한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수소 상용차 분야에서의 긍정적인 성과에 이어진 것이다. 새로운 차량은 GVW 2.5톤부터 3.5톤까지의 범위를 커버하며, 현대의 최신 기술을 특징으로 한다. 이 계약은 유럽 시장에서의 탄소 중립 이동성 및 운송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신제품은 2024년 9월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IAA 운송 2024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스타벅스의 올리브 오일 커피, 완하제 부작용 논란


스타벅스가 올리브 오일을 첨가한 새로운 커피 음료 '올레아토'를 출시했다. 이 음료는 이탈리아에서 처음 출시된 후 북미, 유럽 등지로 판매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들은 올레아토를 마신 후 복통, 설사, 화장실에 자주 가야 하는 등의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다. 이에 대해 스타벅스는 "고객이 커피와 올리브 오일 섭취에 대해 질문이 있는 경우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문의할 것을 권장합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영양학자들은 올리브 오일과 커피는 별도로 배변을 느슨하게 만드는 특성을 가지고 있어 함께 섭취할 경우 완하제 효과를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또한, 올레아토 음료는 칼로리가 높아 건강상의 이점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삼성-LG, OLED TV 패널 계약 5년 연장…시장 지각변동 예고


삼성과 LG디스플레이가 OLED TV 패널에 관한 계약을 5년 더 연장했다. 이 계약에 따라 삼성은 앞으로 5년 동안 자사의 일부 TV에 LG디스플레이가 제조한 WRGB OLED 패널을 사용할 예정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 패널 제조에 특화되어 있으나, 패널 크기 옵션이 제한적이어서 LG의 OLED 패널을 사용한다. 2023년 삼성은 LG의 WRGB OLED 패널을 사용한 83인치 S95C TV를 출시했고, 다른 크기의 TV는 삼성디스플레이의 QD-OLED 패널을 탑재했다. 2024년에는 OLED TV 3종을 추가로 출시했으며, LG의 OLED 패널이 이들 TV 중 일부에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앱티브, 자율주행 기술 투자 축소…현대차 모셔널 지분 줄이고 자금 지원 중단


앱티브가 자율 주행 기술 합작사 모셔널의 지분을 줄이고 투자를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정은 수백만 달러의 손실을 입은 후에 이루어졌다. 모셔널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아이오닉5 전기차를 로보택시로 활용하며 라스베이거스에서 우버 및 리프트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티브는 추가 자본을 할당하지 않기로 하며, 2024년 주당 순이익 전망치에는 모셔널의 손실로 인한 약 3억4000만 달러의 비현금성 자본 손실이 포함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결정은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이 예상보다 어렵고 비용이 많이 든다는 업계의 인식 변화와 맞물려 있다. 포드와 폭스바겐은 이미 자율주행 스타트업 아르고 AI에서 철수한 바 있으며, GM도 로봇택시 사업부인 크루즈에 대한 지출을 줄이고 있다.

◇롯데면세점, 김해공항 출국장 주류-담배 판매 시작…듀프리 토마스 줄리 빈자리 메운다


롯데면세점이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한시적으로 면세 주류 및 담배 판매를 시작한다. 이 결정은 듀프리 토마스 줄리가 중소기업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약 해지 후에 이루어졌다. 관세청은 조만간 새로운 중소-중견기업 주류-담배 보세판매장 입찰을 실시할 예정이며, 올해 하반기에 낙찰자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롯데면세점은 기존 향수-화장품 사업권자로서 김해국제공항에서의 위치를 강화한다.

◇토요타, 코롤라, 코롤라 매트릭스, RAV4 에어백 문제로 5만 대 리콜


토요타는 미국에서 약 5만 대의 구형 차량 소유자에게 즉시 운전을 중지하고 에어백 수리를 받으라고 경고했다. 이번 조치는 2003~2004년 코롤라, 코롤라 매트릭스, 그리고 2004~2005년 RAV4 모델을 대상으로 하며, 이 차량들은 타카타 에어백 리콜에 포함된다. 토요타는 해당 차량의 에어백이 전개될 경우 내부 부품이 폭발해 심각한 부상이나 사망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소유자들에게는 무료로 에어백을 수리하거나 교체할 것이며, 차량을 운전하지 말고 지역 딜러에게 연락하여 차량 수리를 위한 여러 옵션을 이용하라고 권고했다.

◇넷기어, 화웨이 특허 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소


컴퓨터 네트워킹 회사인 넷기어가 중국의 화웨이를 상대로 독점금지법 위반 소송을 제기했다. 넷기어는 화웨이가 합리적인 조건에 따라 특허 라이선스를 거부함으로써 독점권을 남용했다고 주장했다. 넷기어는 화웨이가 Wi-Fi 네트워킹 표준을 준수하기 위해 필요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화웨이는 이 특허를 다른 회사에 비합리적인 조건으로 라이선스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넷기어는 화웨이가 특허 침해 소송을 무기로 삼아 다른 회사들을 협박하고 있다고도 주장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