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오랫동안 실습교육, 캠퍼스 독립학습 인턴십 프로그램(MBKM), 공동연구, 장학금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온 양 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운티르타 측에서는 총장인 파타 술라이만(Ir. H. Fatah Sulaiman) 교수와 기획-협력-정보시스템 부총장인 알피라노(Alfirano, ST, MT, Ph.D.)교수, 공과대학 학장인 자야누딘(Jayanudin, ST, M.Eng.)교수가 맞이했으며, 크라카타우 포스코 측에서는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오랫동안 운티르타와 실습교육, 캠퍼스 독립학습 인턴십 프로그램(MBKM), 공동연구, 장학금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크라카타우 포스코에는 약 66명의 운티르타 졸업생이 근무하고 있다. 운티르타 졸업생 대부분은 공과대학에서 전공 및 연구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UI, ITB, UGM 등의 졸업생들과 경쟁하며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미 구축해 온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통합 연구소 활용, 전문 엔지니어 인증 프로그램, S2 및 S3 추가 연구, 채용 및 직원 개발 등 새로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주 내 대학 졸업생들이 크라카타우 포스코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를 열어두고 있으며, 반텐 주에서 가장 가깝고 최고의 대학인 운티르타와 협력하여 운티르타 졸업생 중 일정한 기준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반텐주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기를 희망했다.
행사는 기념품 전달과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1위, 세계 16위 경제 대국으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4위 규모의 인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테스트베드로서의 잠재력을 보유해 생산거점과 소비시장으로서의 가치도 높다.
이번 방문을 통해 크라카타우 포스코와 운티르타는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