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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카타우 포스코, 운티르타와 협력 강화해 인니 현지 인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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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카타우 포스코, 운티르타와 협력 강화해 인니 현지 인재 확보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텐 주의 운티르타(Universitas Sultan Ageng Tirtayasa) 캠퍼스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텐 주의 운티르타(Universitas Sultan Ageng Tirtayasa) 캠퍼스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지난 2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반텐 주의 운티르타(Universitas Sultan Ageng Tirtayasa) 캠퍼스를 방문하여 우호 관계를 구축하고 다른 잠재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오랫동안 실습교육, 캠퍼스 독립학습 인턴십 프로그램(MBKM), 공동연구, 장학금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온 양 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운티르타 측에서는 총장인 파타 술라이만(Ir. H. Fatah Sulaiman) 교수와 기획-협력-정보시스템 부총장인 알피라노(Alfirano, ST, MT, Ph.D.)교수, 공과대학 학장인 자야누딘(Jayanudin, ST, M.Eng.)교수가 맞이했으며, 크라카타우 포스코 측에서는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오랫동안 운티르타와 실습교육, 캠퍼스 독립학습 인턴십 프로그램(MBKM), 공동연구, 장학금 등 다양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크라카타우 포스코에는 약 66명의 운티르타 졸업생이 근무하고 있다. 운티르타 졸업생 대부분은 공과대학에서 전공 및 연구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UI, ITB, UGM 등의 졸업생들과 경쟁하며 좋은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운타르타 종장은 대학과 산업계가 서로 협력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미 형성된 협업 형태 중 하나는 산업계가 교육 실무자 메커니즘을 통해 대학에 풍부한 지식을 제공하고, 대학은 MBKM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계를 참여시키는 것이다. 또한, 정교한 테스트 장비를 갖춘 운티르타의 통합 연구소를 업계에 세컨드 오피니언으로 활용하는 것, 전문 엔지니어 인증 프로그램, S2 및 S3 추가 연구 등 다른 잠재적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미 구축해 온 협력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통합 연구소 활용, 전문 엔지니어 인증 프로그램, S2 및 S3 추가 연구, 채용 및 직원 개발 등 새로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크라카타우 포스코는 주 내 대학 졸업생들이 크라카타우 포스코에서 커리어를 쌓을 수 있도록 폭넓은 기회를 열어두고 있으며, 반텐 주에서 가장 가깝고 최고의 대학인 운티르타와 협력하여 운티르타 졸업생 중 일정한 기준을 갖춘 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반텐주를 더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기를 희망했다.

행사는 기념품 전달과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었다.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1위, 세계 16위 경제 대국으로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4위 규모의 인구를 기반으로 한 글로벌 테스트베드로서의 잠재력을 보유해 생산거점과 소비시장으로서의 가치도 높다.

이번 방문을 통해 크라카타우 포스코와 운티르타는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