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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스코홀딩스, 허위사실 유포 범대위‧고성국TV 경찰에 고소장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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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포스코홀딩스, 허위사실 유포 범대위‧고성국TV 경찰에 고소장 제출

“허위사실 유포 강경 대응” 불구 출처 불문 소문 확산
후추위 8일 최종 회장 후보 선출 앞두고 상황 심각 판단
포스코센터빌딩. 사진=포스코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센터빌딩. 사진=포스코
차기 회장 선출을 앞두고 확산하는 허위사실에 대한 강경대응을 시사했던 포스코그룹이 유포 당사자들에 대한 명예훼손과 무고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6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주말 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후추위)의 차기 포스코그룹 회장 인선과정에 있어 허위사실을 유포한 포항 지역 시민단체 ‘최정우 퇴출, 포스코본사·미래기술연구원 본원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범대위)’와 고성국TV 대표 고성국씨 등을 수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범대위와 고성국TV 등은 “지난주 수요일(1월 31일) 후추위가 최종후보 6인을 발표한 당일 포스코그룹 최정우 회장이 오후에 후추위 회의장을 방문해 특정 인물은 안된다며 인선 개입하려 했다"고 유언비어를 퍼트렸다. 아울러 민간기업의 후추위에 국민연금공단 직원이 후추위 회의장에 있었다는 등 사실이 아닌 내용들을 퍼뜨렸다.

그러나,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해 이날 후추위 회의를 취재하기 위해 회의장인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 현장에 있던 기자들도 최 회장이 후추위 회의장을 방문했다고 주장하는 시간에 최 회장이 퇴근하는 장면을 목격했고, 후추위와 관련한 어떠한 접촉도 없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러한 내용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그럼에도 이후 지난 주말 동안 많은 매체들이 해당 허위사실에 대한 내용을 기사화했다.

이에 대해 포스코홀딩스를 비롯한 재계에서는 범대위 등의 허위사실 유포가 차기 회장 후보를 선출하고 있는 극도로 공정성이 요구되는 중요한 시점에 후추위와 특정 후보들을 배제시키려는 불순한 목적성을 내포한 매우 심각한 유언비어로 해당 단체와 유튜버가 연합한 것으로 추정하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포스코그룹은 이같은 행동이 회사와 최 회장, 후추위 등에 심각한 명예훼손과 공정성 시비가 우려되어 극강의 조처를 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리고 언론 취재 내용을 검토한 끝에 이번주 초 포스코홀딩스는 수서경찰서에 임종백을 포함한 범대위 관계자들과 유튜브 고성국TV의 고성국씨 등 수명에 대해 명예훼손과 무고죄 등을 적시해 고발했다. 오는 8일 후추위가 회장 최종 후보 선출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가 그만큼 심각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에 대해 포스코 관계자 ”매우 심각한 허위사실 유포로 볼수 있어, 지난주 말씀드린 바와 같이 허위사실을 끝까지 주장하는 단체와 개인에 대해서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후는 수사중인 사안으로 추가적인 내용 제공은 불가하다“고 말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