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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SK바이오텍, 아일랜드에 3500만 유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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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픽] SK바이오텍, 아일랜드에 3500만 유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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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새로운 청년 실업률 지표 발표…여전히 심각한 수준


중국이 6월 이후 처음으로 수정된 청년 실업률을 발표했다. 이 새 지표에서 학생을 제외하고 12월 청년 실업률은 14.9%로 나타났다. 이는 여전히 광범위한 실업률을 상회하는 수치로, 중국의 노동 시장이 여러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을 시사한다. 대서양위원회의 니콜 골딘 연구원은 이 수치가 중국 젊은이들이 겪는 어려움을 반영하며, 중국의 경제 혼란이 글로벌 청년 노동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은 소비 둔화, 부동산 부문의 부채 부담, 주식 시장의 자유 낙하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출산율 감소는 미래 노동력에 대한 우려를 더하고 있다.

◇SK바이오텍, 아일랜드 스워즈에 최대 3500만 유로 투자…신규 제조 시설 개발


한국 제약회사 SK바이오텍이 아일랜드 코더블린 스워즈에 최대 3500만 유로(약 504억 원)를 투자해 제조 시설을 개발할 계획이다. 핑갈 카운티 의회는 이 원료의약품 생산 공장 건설 계획을 승인했다. 새로운 제조 공장은 다중 제품 시설로 지정되었으며, 현장의 건설 단계는 12~18개월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개발로 인해 기존 생산 건물의 일부가 철거될 예정이다. SK바이오텍은 현재 스워즈 부지에서 여러 개의 다기능 의약품 생산 가공 공장을 운영 중이며, 2017년에는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로부터 스워즈 캠퍼스 시설을 인수했다.

◇AI 칩 개발, 7조 달러 vs 1조 달러…전설적 설계자 짐 켈러, 올트먼에 날선 비판


오픈AI의 CEO 샘 올트먼이 AI 애플리케이션용 칩을 생산하기 위해 5조~7조 달러 모금 계획을 발표했으나, 전설적인 칩 설계자 짐 켈러는 "1조 달러 미만으로 할 수 있다"고 응답했다. 켈러와 엔비디아의 젠슨 황은 프로세서 수량 증가보다 아키텍처 혁신이 더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켈러는 공급망의 각 참가자가 추가하는 비용 또는 이윤인 마진 스택을 제거하고, 칩을 더 빠르게 만들어 하드웨어가 소프트웨어와 잘 맞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텐스토렌트는 AI 및 HPC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프로세서 개발에 야심찬 로드맵을 가지고 있으며, 성능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B 부코핀 샤리아, 반둥 지점 이전 기념 행사 개최


KB부코핀샤리아는 반둥지점을 이전하고, 이를 기념해 펀런, 고아 돕기, 헌혈, 바자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8일(현지시간) 서부 자바 반둥에서 열린 이전 개소식에서는 KBBS 은행장 코코 라흐마디와 지점장 데데 사에푸딘 등이 참석해 QRIS를 스캔하는 등의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직원, 일반인, 지역사회가 참여해 다양한 활동으로 활기차게 진행되었다.

◇IBK기업은행,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 특별 감시위원회 '관찰 대상'


PT IBK인도네시아은행이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의 특별 감시를 받는 관찰 대상이라고 비즈니스닷컴이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현재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로부터 특별 감시를 받는 은행 발행사는 4곳이다. 마야파다 은행은 특별 모니터링 대상에서 제외되었다. 특별 감시위원회에 등재된 발행사 중 X 표기를 받은 발행사는 PT IBK인도네시아은행, PT 인디아 인도네시아 은행, PT 펨방구난 다라 반덴 은행, PT QNB 인도네시아 은행 등 4곳이다. 대기업 다토 스리 타히르 소유의 PT 뱅크 마야파다 인터내셔널은 현재 IDX에 의해 G 표기가 취소된 상태다. IDX는 마야파다 은행이 모든 의무를 이행했기 때문에 특별 표기 G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파리바게뜨, 밴쿠버 진출…초기 1012개 가맹정 목표


한국의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밴쿠버에 처음으로 매장을 열 예정이다. 이 글로벌 대기업은 밴쿠버 다운타운의 앨버니 거리에 위치할 첫 번째 프랜차이즈를 준비 중이며, 다음 몇 년 동안 메트로 밴쿠버 지역에 약 12개의 프랜차이즈를 오픈할 계획이다. 매장은 자연 채광이 풍부한 상업 공간과 카페테리아 스타일의 진열장, 카페 좌석 등을 갖출 예정이다. 밴쿠버와 코퀴틀람에 최초로 오픈할 예정인 이 매장들은 고객에게 150여 가지의 다양한 빵과 페이스트리, 샐러드, 샌드위치 등을 제공할 것이며, 각 프랜차이즈는 설계상 비슷한 레이아웃과 표준화된 메뉴를 갖출 예정이다. 파리바게뜨는 전국적으로 1년에 10~15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며, 메트로 밴쿠버에서는 초기에 1012개의 가맹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본은행, GDP 연속 감소에도 흔들리지 않고 추가 금리 인상도 시사


일본은행이 GDP가 2분기 연속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마이너스 금리 해제를 위한 본격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금리인상 가능성도 보이고 있다. 마이너스 금리 해제는 일본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할 것으로 보고, 완화적 금융 환경을 지속할 계획이다. 또한, 3월에 물가 목표 달성을 조건으로 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일본은행은 추가 금리인상의 여지를 모색하며, 시장에서는 정책금리를 0.25%까지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라인메탈, 우크라이나에 포병 탄약 공장 건설 예정


독일 방산업체 라인메탈이 우크라이나에 포병 탄약을 생산할 새로운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은 제60차 뮌헨 안보 회의에서 독일 무기 제조업체와 우크라이나 파트너 회사 간의 의사 선언 서명을 통해 공개되었다. 라인메탈의 CEO 아민 파퍼거는 우크라이나의 방위 산업 재건과 자율성 보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 조인트 벤처는 연간 여섯 자리 수의 포탄 생산을 목표로 하며, 라인메탈은 이미 우크라이나에서 탱크 유지 및 수리를 위한 첫 합작사를 설립한 바 있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