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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금속 알루미늄과 니켈, 새로운 미국 제재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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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금속 알루미늄과 니켈, 새로운 미국 제재 탈출

미국의 일괄 제재에서 러시아 산업용 금속의 누락으로 알루미늄과 니켈 가격 상승세가 완화되었다.

최근 발표된 조치에는 500명 이상의 인물과 러시아 군수 산업 관련 단체에 대한 제재가 포함되어 있었지만, 러시아 비금속 산업은 피해를 입지 않았다. 이번 패키지가 공급에 압박을 가할 수 있다는 기대로 두 금속은 상승세를 보였지만, 알루미늄은 1.1% 하락하며 예상과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니켈은 이번 주 제재 소식에 꾸준히 상승했으며, 0.3% 상승한 채 1.2% 상승한 상황에서 거래되었다. 알루미늄은 1.1% 하락하며 상반된 양상을 보였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러시아 야당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 사망에 대한 제재 발표 이후 알루미늄 시장 가격은 2월 초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이번 조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2주년을 앞두고 나온 것이기도 하다.
니켈은 이번 주에도 6%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며, 이는 7월 이후 주간 최대 상승폭이다. 삭소 은행 A/S 상품 전략가 올레 한센은 니켈 반등이 발이 맞지 않는 헤지펀드들의 조기 공매도에 힘입은 것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맨티는 시장 여전히 공급 과잉 상태라고 지적했다.

러시아 금속 및 광산업은 런던금속거래소 본거지인 영국이 자체 규제조치를 발표한 지난 12월까지 포괄적인 규제조치를 면했다. 그러나 일부 소비자와 거래자들은 러시아산 금속 구매를 주저해 왔으며, 영국의 조치는 러시아산 소재 취급의 복잡성을 가중시켰다.

미국의 새로운 제재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금속은 상대적으로 큰 타격을 입지 않았으며, 알루미늄과 니켈 가격은 상반된 움직임을 보였다. 향후 시장 상황은 공급과 수요 변화, 국제 정세 등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