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상은 롯데오토리스가 K-EV100을 선언한 국내 기업 중 지난해 상용차 부문에서 가장 우수한 무공해차 전환 실적을 내 선정됐다. 시상식은 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전기차 엑스포 ‘EV 트렌드 코리아(EV Trend Korea) 2024’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김지훈 롯데오토리스 대표를 비롯한 회사 임직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롯데오토리스는 친환경 상용차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전기차 전용 상품을 제공 중이다. 먼저 친환경 상용차 전용 상품을 운용리스로 이용하면 방문 정비, 차량 정기 검사, 타이어 교체, 소모품 교체 등 번거로운 차량 관리를 편리하게 해결할 수 있다. 친환경 상용차 리스 고객 전용 충전 구독 상품 ‘비즈패스’로 EV 충전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지난해 9월에는 국내 전기차 제조업체와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롯데오토리스의 국내 판매망으로 중소형 전기 상용차를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등 국내 화물 및 승합 전기차 시장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김 대표는 “이번 K-EV100 무공해차 전환 우수기업 수상을 통해 상용차 전기차 전환 트렌드를 리딩하고 있는 롯데오토리스의 노력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롯데오토리스만의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통해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서비스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내 상용차 리스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롯데오토리스는 국내 최대 종합렌탈기업 롯데렌탈의 자회사로 자동차금융 전문회사다. 고객의 라이프스타일 및 경제상황에 따라 다양한 자동차 구매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오토리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용차량(화물차, 승합차, 특수차량)의 효율적인 차량 관리까지 해소할 수 있도록 메인터넌스 오토리스(Maintenance Autolease) 및 특장 포함 리스 상품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