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픽] SK그룹, 베트남 청정에너지 프로젝트 진출

SK그룹이 베트남에서 천연가스를 이용한 녹색수소 생산 프로젝트를 개발하고자 한다고 VN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호주에서 열린 회의에서 팜민친 총리와 만나 이 프로젝트와 기타 국제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SK는 베트남에서 폐광을 활용해 이산화탄소를 저장하며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팜민친 총리는 SK에게 베트남 정부와 협력하고 페트로베트남과 파트너십을 맺을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호주의 선라이스 그룹(SunRice Group)과 만나 베트남에서의 투자 및 협력 확대를 논의했다. 선라이스는 베트남에 저장 시설을 건설하고, 할랄 식품 생산을 돕고, "100만 헥타르의 고품질 쌀" 캠페인에 참여할 것을 요청받았다.

KB국민은행이 문화 다양성 지원을 위해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가운데 하나로, 가자마다대학교(UGM)가 주최하는 제18회 '한국인의 날' 행사를 후원한다. 이 행사는 인도네시아와 한국 문화의 다양성과 고유성을 결합한 것으로, 한류를 테마로 다양한 전통 춤과 한국어 노래 공연이 펼쳐진다. KB국민은행은 이 행사를 통해 디지털 뱅킹 앱 'KB스타' 등 다양한 은행 상품을 소개했다. 이우열 은행장은 한-인도네시아 문화 교류의 기회로 이 행사를 평가하며, 이를 통해 양국의 문화 사이에 다리를 놓을 수 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교육, 환경, 사회, 종교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지원하는 CSR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다.


우리소다라 은행(SDRA)이 2023 회계연도 이익의 33.76%인 2356억2000만 루피아(약 215억 원)를 현금 배당금으로 지급한다. 이는 전년도에 비해 배당금 비율이 증가한 것으로, 중간 배당금으로 이미 1713억6000만 루피아(약 145억 원)가 지급되었으며, 나머지 6426억 루피아(약 546억 원)는 미발행 배당금으로 분배될 예정이다. 2023년 순이익은 6978억6600만 루피아(약 592억 원)로, 2022년 대비 18.9% 감소했으나, 대출 및 자산 규모는 증가했다. 우리 사우다라 은행은 지속적인 성장과 주주 가치 제공을 위해 노력한다.


삼성이 다가오는 갤럭시 S25 시리즈에서 자체 엑시노스(Exynos) 프로세서를 사용하며 퀄컴 스냅드래곤 칩을 포기할 수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텔랑가나 투데이가 보도했다. 이 변경은 전 세계 모든 모델에서 일어날 수 있으며, X(구 트위터)에서 유출된 정보에 따라 기술 커뮤니티 사이에서 토론이 일고 있다. 갤럭시 Z 시리즈는 스냅드래곤 전용으로 남을 것이며, 갤럭시 A 시리즈는 미디어텍 및 엑시노스 옵션을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이 정보는 초기 추측에 기반하며 출시 시점에 변경될 수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기아 EV9이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2024년 '세계 여성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52개국의 자동차 저널리스트 75명이 참여한 패널은 여러 부문에서 우승자를 평가해 선정했다. 7인승 전기차인 EV9는 공기역학, 디자인, 성능, 초고속 충전 기능 등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WWCOTY는 여성의 자동차 산업 내 목소리를 강화하고 뛰어난 자동차를 인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아 EV9은 또한 2024년 월드카어워드 월드 전기차 부문 '세계 올해의 차' 최종 후보 3위에 올랐으며, 우승자는 3월 27일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LG 비즈니스 솔루션 USA가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산업 박람회 MODEX에서 물류창고 자율 이동 로봇(AMR)을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 이 로봇 제품군에는 거치형 '클로이 캐리봇'과 롤테이너형 '클로이 캐리봇'이 포함되며, 각각 다양한 크기의 패키지를 수용할 수 있는 설계가 특징이다. 이 로봇들은 LC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18시간의 배터리 수명, Wi-Fi 연결 등을 지원하고, 자동화 성능을 통해 창고의 비효율성을 해결할 수 있다. LG는 이미 미국에서 전기차 충전소를 설립하는 등 스마트 솔루션 기업으로의 변모를 지속하고 있다.


팡가시난 지역의 소외 계층 학생 80명이 한국의 롯데장학재단으로부터 대학 교육 장학금을 받게 됐다. 이 장학금은 학기당 450달러(약 60만 원)를 제공하며, 장학생 선발은 각 교육 기관이 내부 지침에 따라 진행한다. 롯데장학재단의 지원은 교육이 기반이 되어 가난한 학생들에게 중요한 기회를 제공하며, 이 프로그램은 문화와 언어를 넘어서는 다리를 건설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팡가시난은 필리핀 최초로 이 장학 프로그램의 혜택을 받는 지역이 되었다.


삼성전자 아프리카가 나이지리아에서 전자제품 생산을 강화하기 위해 뉴 홈 디스트리뷰션 아프리카 리미티드(NHDA)와 협력한다. 이 협력은 현지에서 텔레비전, 에어컨 등의 제품을 조립해 나이지리아 국민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접근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삼성과 NHDA는 각각의 전문성과 지식을 결합해 나이지리아에서의 전자제품 생산과 소비자 접근성을 개선할 계획이다.


노정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