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비스포크 AI 콤보가 출시 3일 만에 판매량 1000 대, 12일 만에 누적 3000 대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비스포크 AI 콤보 생산라인을 풀가동해 고객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기존 세탁·건조기 제품의 단점으로 지적되던 건조기능의 성능을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를 사용해 단독 건조기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이에 따라 셔츠 약 17장인 3kg 수준의 세탁물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99분 만에 빠르게 세탁·건조가 가능하다. 또 저온 제습 기술로 옷감 손상 걱정 없이 보송하게 건조가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올해 비스포크 AI 콤보에 이어 비스포크 제트 AI, 비스포크 제트 봇 AI 등 AI 기능이 강화된 제품들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