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베트남(SEVT)은 옌빈 공업 단지에서 타이응웬 성 인민위원회와 협력하여 두 개의 수자원 프로젝트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allidxmake.php?idx=5&simg=2024040212353009064e8b8a793f7121158111146.jpg)
SEVT는 20억 VND(약 1억10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여 두 개의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푸빈(Phu Binh)현 탄 칸(Tan Khanh)면 라 구이(La Gui) 마을의 농업용수 공급 펌프장 수리이다. 이 펌프장 수리는 노후화된 펌프장을 개선하여 물 공급 효율성을 높이고 물 손실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박성호 삼성전자 베트남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SEVT의 새로운 환경 관리 전략의 일환이라고 강조하며, "회사의 생산 활동이 지역의 수자원에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르 꽝 티엔 타이응웬성 인민위원회 부의장은 SEVT의 사회 공헌 활동에 감사를 표하며, "SEVT가 앞으로도 타이응우옌 성의 경제 개발과 사회 보장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까우랑 마을과 라구이 마을은 물 부족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특히 건기에는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해져 작물 수확량 감소로 이어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두 마을의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서는 위의 두 프로젝트를 조율하기 위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회는 SEVT 대표, 자금 지원을 받는 지역 대표, 타이응우옌 성 자원환경부 등으로 구성된다. 위원회는 프로젝트의 진행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평가하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베트남 타이응웬 지역 물 회수 프로젝트 후원은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의 사회 공헌 활동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시로 평가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