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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유럽우주국과 손잡고 '갤럭시 타임' 워치 페이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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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유럽우주국과 손잡고 '갤럭시 타임' 워치 페이스 출시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에 다른 행성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갤럭시타임'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삼성전자 독일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에 다른 행성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갤럭시타임' 기능을 제공한다. 사진=삼성전자 독일
삼성전자는 최근 유럽우주국(ESA)과 협력하여 '갤럭시 타임'이라는 신규 워치 페이스를 선보였다. 이 워치 페이스는 사용자가 갤럭시워치를 통해 태양계 행성들의 시간, 지구로부터의 거리, 그리고 정확한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2일(현지시각) 샘모바일에 따르면, 이 새로운 기능은 삼성전자 독일 글로벌 뉴스룸에서 최근 공개되었으며, ESA와 삼성전자의 협력을 통해 태양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최초의 스마트워치 페이스로서 주목받고 있다.
갤럭시 타임은 수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 태양계 이웃 행성들의 시간을 확인할 수 있게 해주며, ESA의 실시간 데이터를 활용하여 각 행성의 위치와 지구에서의 거리를 보여준다.

갤럭시 타임은 각 행성의 자전 속도에 따라 다른 하루 시간을 보장하기 위해 ESA가 보유한 데이터와 통계를 활용한다. 예를 들어, 금성의 경우 하루가 지구의 243일에 해당하며, 이러한 차이를 감안하여 갤럭시 타임에 행성별 시간을 반영하였다.

갤럭시 타임은 각 행성을 위한 별도의 화면을 제공한다. 화면을 넘기면 행성별 현지 시간을 확인할 수 있으며, 각 행성의 위성의 수와 계절적 날씨까지도 확인할 수 있다. ESA는 이러한 기능이 사람들이 우주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하고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 독일법인 마케팅 부사장인 마리오 윈터는 "우주 여행에서 가장 큰 역할을 맡은 기관 중 하나인 ESA와 함께 삼성 갤럭시 사용자들에게 우리의 태양계를 탐험할 수 있는 새롭고 독특한 방법을 제공하는 워치 페이스를 개발했다"며 "ESA가 삼성 개발자들에게 제공하는 과학적 자료를 통해 갤럭시 타임 사용자들은 갤럭시 워치를 통해 우리의 고향 행성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갤럭시 타임은 웨어 OS 운영체제가 탑재된 갤럭시워치4 시리즈 이상 모델에 적용 가능하며, 지난달 3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공개되었다. 이 워치 페이스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웨어 OS 운영체제가 탑재된 갤럭시워치4 이상의 모델에 적용 가능하다.

갤럭시 타임은 단순한 워치 페이스를 넘어, 우주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과학적 지식을 전파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와 ESA의 협력은 미래 웨어러블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며, 우주에 대한 인간의 탐구 정신을 더욱 고취할 것으로 전망된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