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ENA의 보도 자료에 의하면 두 차례의 기금(재생 수소 및 철강)에는 각각 2,500만 호주 달러(1,655만 달러)가 할당되었는데, ARENA는 신청서의 품질을 고려하여 총 지원금을 5,910만 호주 달러로 늘렸다고 밝혔다.
이 기관은 호주가 연간 국제 수출의 최대 53%를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철광석 수출국이라는 점을 상기시켰다. 철강 가치사슬의 탈탄소화 노력은 전 세계 배출량 감축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재생 수소는 감축이 어려운 부문에서 배출량을 줄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산업체 포테스큐는 호주 퀸즐랜드주 글래드스톤에 전기분해 공장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현대적인 생산 시설은 2년여 만에 건설되어 완전히 시운전되었다. 연간 2GW 이상의 양성자 교환막(PEM) 전기분해 전지를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