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유로퍼의 CEO인 악셀 에거르트는 최근 폴란드에서 열린 전문회의석상에서 “이 지역의 주요 철강 프로젝트들이 2026~2027년까지 수소를 사용할 준비가 될 것이지만 공급은 없다”고 언급했다.
기존에 생산된 수소는 kg당 10~11유로에 구입할 수 있지만, 산업부문의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kg당 2~3유로의 비용이 사용되어야 한다는 주장이다. 회의 참석자들은 유럽이 자국 철강 산업을 탈탄소화할 충분한 수소 공급을 확보하려면 20~25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결론 내렸다.
악셀 에거르트는 유럽의 철강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탄소 포집 및 저장(CCUS)이 매우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EU의 탄소 배출 허용량이 만료되는 2034년까지 기존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재생 에너지가 충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부족한 부분은 석탄을 원료로 한 철강 생산을 당분간 지속하기 위해서 CCUS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독일 정부 연합은 국가의 미래 수소 네트워크를 위한 자금 조달 메커니즘에 합의해 건설 기간을 2037년까지 연장하고 파산 시 투자자를 보호하고 있다. 주요 수소 네트워크는 9700km 이상 확장될 예정이며 약 200억 유로(약 29조4500억원)의 비용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 중 60%는 기존 가스 파이프라인으로 구성된다.
김영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