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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지구의 날 맞아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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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지구의 날 맞아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

양사 구성원 가족 30여 명, 안성천 주변 탐사·환경 정화 활동

22일 생태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한 SK하이닉스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구성원 가족 30여 명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이미지 확대보기
22일 생태모니터링 활동에 참여한 SK하이닉스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구성원 가족 30여 명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
SK하이닉스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FT) 구성원 가족과 함께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인 ‘에코시(ECOSE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SK하이닉스가 MSFT, 숲과나눔재단과 협업해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주변 하천인 안성천의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생태계 변화를 관찰하고 투명하게 기록하는 활동이다. 이날 행사에는 양사 구성원 가족 30여 명이 시민과학자로 참여해 경기도 용인시 안성천 일대에서 수중 생물·식물·조류 등 탐사 활동과 함께 하천 주변을 청소하는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앞서 SK하이닉스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숲과나눔재단은 2021년 10월 '안성천 종(種) 다양성 연구 및 디지털 그린 인재 양성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디지털 애플리케이션 '에코시'를 구축해 지역 주민, 환경 전문가 등과 함께 생태계 관찰 데이터를 수집해 분석하고 있다.

조성봉 SK하이닉스 부사장(ESG추진 담당)은 “생태 보존을 위해 양사 협업을 강화하는 한편,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생물다양성 프로젝트’를 통해 △생태계 연구 △지역 중고교 환경 교육 지원 △ESG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양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