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시연은 폴스타 5 프로토타입에 실리콘 기반 셀을 사용하여 진행됐으며, 310kW에서 출발해 370kW를 초과하는 충전 속도를 보였다. 이는 실제 주행 가능한 차량에서 이루어진 실험으로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신뢰를 뒷받침한다.
폴스타의 CEO, 토마스 잉엔라트는 "시간은 가장 귀중한 자원 중 하나이며, 우리는 폴스타를 통해 전기차 소유의 주요 장벽 중 하나인 충전 시간을 줄임으로써 운전자가 빠르게 도로로 복귀할 수 있게 하고자 한다"라며 "초고속 충전 기술을 통해 장거리 여행 중에도 운전자가 내연기관 차량을 주유하는 시간과 유사하게 충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토어닷의 CEO 도론 마이어스도르프는 이번 협력을 통해 얻은 성과에 대해 매우 기쁘고 자랑스럽다고 전하며, "이 혁신적인 기술로 전기차 사용자는 주행 거리와 충전 불안의 장벽 없이 내연기관 차량과 동일한 시간적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육동윤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ydy33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