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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컴퍼니-보나캠프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력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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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술컴퍼니-보나캠프 온‧오프라인 마케팅 협력키로

온라인 바툴샵 ‘겟주(getju)’ 통해 판매‧수출 진행

보나캠프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바틀샵 ‘겟주(getju)’에서 판매하고 있는 우리술컴퍼니 전통주. 사진=보나캠프 이미지 확대보기
보나캠프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바틀샵 ‘겟주(getju)’에서 판매하고 있는 우리술컴퍼니 전통주. 사진=보나캠프
전통주 유통 플랫폼 ‘우리술한잔’ 운영사 우리술컴퍼니는 바이오스마트 그룹 보나캠프와 지난 7일 전통주 온‧오프라인 유통 및 마케팅, 해외수출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2017년 전통주 통신판매가 허용되고 주류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며 온라인 전통주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지만 오프라인 유통의 한계로 여전히 국내 주류시장에서 전통주가 차지하는 비율은 크지 않은 상황이다.
우리술컴퍼니는 롯데마트의 ‘보틀벙커’ 매장에서 전통주 관을 운영하는 파트너사다. 베트남 하노이 ‘보틀벙커’를 시작으로 지난해 45종의 한국 전통주를 베트남에 수출했으며, 소규모 양조장의 상품 기획, 브랜딩 등을 지원하며 IP 콘텐츠 사업과 온‧오프라인 유통 등 전통주 기반의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보나캠프가 운영하고 있는 온라인 바틀샵 ‘겟주(getju)’는 온라인으로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을 매장의 음식과 페어링 또는 콜키지 할 수 있도록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최근 우리술컴퍼니의 베트남 산찌오코리아 마트, GS25 수출사업 등을 지원하였으며, 전통주의 온‧오프라인 유통 및 마케팅 협업, 해외수출확대 등 전통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함께 발 맞추어 나갈 예정이다.

우리술컴퍼니 관계자는 “보나캠프와 함께 온라인뿐 아니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더 많은 소비자가 전통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며, 글로벌 시장에 맞는 큐레이션, 마케팅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협업하며 전통주 해외 수출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선 보나캠프 대표는 “주류 플랫폼사로서 국내에 수입되는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과 좋은 서비스로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내에서 양조되는 경쟁력 있는 제품을 알리고 해외판로를 개척하는 것도 무척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양사가 동반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채명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oricm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