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치 컬러 마스터 팩토리는 고객이 원하는 최적의 헤어 컬러를 그 자리에서 바로 제조해 제공하는 신개념 고객 맞춤형 염모 시스템으로, 헤어스타일리스트와 시술을 받는 고객은 인공지능(AI) 가상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통해 염색 후의 모습을 예측할 수 있다. 얼굴과 헤어 영역의 정확한 구분을 위해 머신러닝 기술이 도입되었으며, 염색 시술 후 변화한 모습을 미리 확인하기 위한 증강현실(AR) 기술 또한 적용해 기존 염색 과정과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암모니아가 첨가되지 않은 안전한 12개의 카트리지와 각종 센서 및 모터 제어를 통해 3만 개 이상의 세분된 컬러를 만들 수 있으며, 2분 안에 빠르게 맞춤형 염모제를 제조할 수 있다. 4년여에 걸친 개발 기간이 소요된 이 시스템은 염모제의 토출 방식과 사용 편의성, 소프트웨어 등에 대해 국내외 20여 건의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파루크시스템즈의 회장이자 설립자인 파루크 샤미(Farouk Shami)박사는 "LG 치 컬러 마스터 팩토리에 대한 이 특허를 받게 되어 영광이다. 이번 인정은 기술의 경계를 넓히고 탁월한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려는 우리의 헌신을 강조했다. 우리는 전문 고객 기반을 바탕으로 LG 치 컬러 마스터 팩토리를 통해 미국의 앞선 기술과 최첨단 혁신을 결합하여 뷰티 산업에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라고 말했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