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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 캠페인, 3천개의 식료품 꾸러미 전달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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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의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 캠페인, 3천개의 식료품 꾸러미 전달로 성료

LG전자인도네시아의 사회 캠페인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이미지 확대보기
LG전자인도네시아의 사회 캠페인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LG전자인도네시아(LG)가 사회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캠페인은 소외 계층 어린이와 가족에게 3,000개의 식품 꾸러미를 나눠주는 형태로 LG의 올해 대규모 캠페인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의 시리즈이자 마지막 캠페인이다.

올해 LG캠페인의 타이틀인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 은 지속가능한 식문화 창조에 기여하겠다는 LG전자의 사회적 활동을 구체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특히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이 캠페인은 인도네시아와 전 세계의 높은 수준의 음식물 쓰레기와 식량 불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국립식품청(Bapanas), 프라세티야 뮬리아 대학교(Prasetiya Mulya University) 및 푸드사이클 인도네시아(FoodCycle Indonesia)의 지원으로 이 프로그램은 음식물 쓰레기의 부정적인 영향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는 지속가능성을 추구한다. 아울러 음식물쓰레기의 현명한 관리도 촉구한다.

또한, LG가 진행하는 식품 배급은 소외된 가정을 위한 9가지 생필품(센바코) 1,500개 포장과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식사 1,500개로 구성되어 있다. 이 활동은 베터 라이프 페스티벌에 참여한 셰프 데비나 헤르마완(Devina Hermawan)이 만든 '더 나은 삶 레시피(Better Life Recipe)'를 통해 건강한 음식을 제공했다.
이 외에도 LG는 페스티벌 방문객들의 기부를 통해 수집된 여러 통조림, 기름, 비스킷 및 여러 가지 신선 식품을 배포했다., 이는 LG의 사회적 행동의 부가가치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 모든 구호품은 자카르타 특별 지역, 베카시 시, 남부 탕에랑 시의 7개 지역단체에 배포되었다. 7개 지역단체는 발라레닉 빈타라재단, 알 이슬람 멘텡재단, 원더푸드 인도네시아 폰도크 돔바 칼리조도, 인도네시아 암 보육 재단, 가루다 라이온스, , 바이툴 아마나 알 카시미야다.

이번 음식 배급 행사에는 프라세티야 뮬리아 대학교의 학생들이 참여하였고, 이들은 음식 포장 준비와 음식물 쓰레기 제로 달성을 돕는 배급 봉사활동을 맡았다. 이러한 활동은 푸드사이클 인도네시아와의 협력을 통해 진행됐다.

또한, LG는 건강한 음식을 받은 아이들을 위해 재활용봉투를 색칠하는 등의 흥미로운 활동도 진행했다. 이는 아이들에게 지속 가능한 생활 방식을 처음으로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LG전자 인도네시아는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 캠페인의 일환으로 'LG Loves and Cares'라는 기둥을 통해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과 지역 사회 발전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식품 배급 활동은 바로 이 기둥의 일환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는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식사와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LG전자 인도네시아의 사회 공헌 활동은 'LG Loves and Cares'뿐 아니라 'LG Loves Green', 'LG Loves School', 'LG Loves Children'이라는 세 가지 기둥을 통해 더욱 다각적으로 전개되고 있다. 'LG Loves Green'에서는 친환경 기술 개발, 에너지 절약 캠페인, 산림 조성 활동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LG Loves School'에서는 학용품 지원, 장학금 지급, 학교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교육 기회 확대와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LG Loves Children'에서는 아동 보호 프로그램 지원, 어린이 놀이터 조성, 어린이 예술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어린이의 건강과 발달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LG전자는 인도네시아의 음식물 쓰레기가 평소보다 20% 이상 급증하는 라마단 기간에 맞춰 3월 초에도 캠페인을 펼쳤으며, 이 캠페인에서는 인도네시아 유명 셰프와 함께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지 않는 불고기 레시피를 개발해 SNS를 통해 공개하고, 인스타그램이나 틱톡 등에 남김없이 음식을 먹는 모습을 인증하는 소셜미디어 챌린지를 진행하기도 했다.

이태진 사장은 "이 모든 것은 대규모 인도네시아 커뮤니티의 일부로서 LG의 기여가 구체적으로 나타난 것이다. "비즈니스뿐 아니라 사람들의 삶을 발전시키는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홍정화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oj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