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모리타니아, 세네갈을 대상으로 한 조사는 모로코의 국립 탄화수소 및 광산청과 나이지리아 국영 석유 회사(NNPCL)의 협의에 따라 이미 시작된 것으로 확인됐다. ETAFAT 관계자는 초기 연구가 이미 진행 단계에 있으며, 아프리카 최대 규모를 목표로 하는 이 야심찬 프로젝트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경제 성장과 지역 통합을 촉진하여 아프리카 개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모로코의 모하메드 6세 국왕은 최근 연설에서 이 파이프라인을 “단순한 양자 간 프로젝트가 아니라 서아프리카 지역 전체를 위한 전략적 이니셔티브”라고 부르며 그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